[배인준 칼럼]‘우·국·수’를 아십니까
지난달 중하순, 평소 존경하던 분과 지인 30여명에게 ‘바람직한 국회의원상(像)’에 관해 몇 가지 질문을 보내고 답을 들었다. 이들의 의견이 평균 민의(民意)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사심(私心)이...
- 200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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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하순, 평소 존경하던 분과 지인 30여명에게 ‘바람직한 국회의원상(像)’에 관해 몇 가지 질문을 보내고 답을 들었다. 이들의 의견이 평균 민의(民意)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사심(私心)이...
수습기자시험 응시자들을 면접하면서 ‘국격(國格)을 높이려면 누가 무엇을 해야 할까’ 물었더니 누군가는 국력(國力) 특히 경제력에 대해 이런저런 설명을 했다. 그러나 몇몇 산유국은 1인당 국민소득이 세계 최상위권이지만 그것 때문에 국격을 높이 평가받고...
우리나라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미국 영국 캐나다에 이어 개최하는 것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역사가 될 것
관존민비라는 말이 뜸해진 시대라지만 지금도 민(民)에게 관(官)은 두려운 존재다. 사업으로 대성해 세상의 부러움을
“일본도 드디어 ‘다이내믹 저팬(Dynamic Japan)’이 됐습니다!” 한국을 “다이너미즘(역동성)의 나라”라고 자주
박지원 임동원 정세현 제씨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직후 사(私)채널로 북한에 조문을 요청했다면 실정법에 저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6월 16일 한미동맹 공동비전에 합의했다. 그중에서 ‘한반도가 자유민주주의
이명박 대통령이 ‘중도(中道) 강화, 친(親)서민’을 띄워 민주당을 비롯한 반대세력한테서 이슈의 선수(先手)
인사(人事) 후유증을 겪지 않은 역대 정부는 없었다. 인사가 만사라더니 인사가 망사(亡事)됐네 하는 소리가 끊이지
주말이던 5월 23일 오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했다고 보고받은 순간, 김대중(DJ) 전 대통령과 이명박(MB) 대통령
2차 핵실험 다음 날인 5월 26일부터 북한 전역에서 성공자축 군중대회가 잇달아 열렸다. 거기서 많은 연설이 있었는
경제 위기, 안보 위기 옆에서 또 하나의 위기 담론이 피어나고 있다. 이른바 ‘민주주의 위기론’이다. 김대중 전 대통
미국 잡지 포브스 기자였던 피터 브리멜로는 7년간 취재 끝에 2003년 ‘사과 속의 벌레-교원노조는 미국교육을 어떻게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매주 목요일 오후에 머리를 맞대고 외교안보 현안을 논의한다. 오바
“거지가 거지답게 손을 내밀고 달라 해야 주지요! 이제 그렇게 만들겠다는 겁니다.” 좌파정권은 입도 뻥긋하지 않던
북한 로켓 발사 이후 국민의 일상이 바뀐 흔적은 별로 없다. 프로야구 팬들은 북이 쏜 로켓이 태평양 위를 날고 있
4월, 세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남과 북의 선택이 이렇게 다를 수가 없다. 이명박 대통령은 내주 런던으로 날아가
개성공단의 북한 근로자들 사이에 ‘초코파이 계(契)’라는 게 있다. 남한 기업이 1인당 하루 4개까지 초코파이 간식
이 나라 갈 길이 참으로 아득하다. 한시바삐 해야 할 일이 태산 같다. 자칫 멈춰서거나 주저앉으면 글로벌 경쟁에서 탈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가 그제 자퇴를 발표한 직후 어느 인사가 나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지난 대선 때 이명박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