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수 코인만 9조원…英서 호화도피 ‘中가상화폐 여왕’의 종말
중국 여성 사업가 첸즈민이 불법 투자금으로 세탁한 약 9조 원 상당의 비트코인으로 영국에서 호화 도피 생활을 하다 징역 11년 8개월을 선고받았다. 영국 사상 최대 가상화폐 압수 사건으로 기록됐다.
-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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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성 사업가 첸즈민이 불법 투자금으로 세탁한 약 9조 원 상당의 비트코인으로 영국에서 호화 도피 생활을 하다 징역 11년 8개월을 선고받았다. 영국 사상 최대 가상화폐 압수 사건으로 기록됐다.

미국 연방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단) 여파로 항공편이 불안정하자 공화당 소속 데릭 밴 오든 하원의원이 지역구인 위스콘신주에서 하원이 있는 워싱턴DC까지 오토바이를 타고 16시간에 걸쳐 이동하고 있다고 CNN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화당의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셧다운 종…

미국의 한 호텔 직원이 수영장 옆 온수 자쿠지(욕조)에서 침대 시트를 세탁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논란이 돼 지역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9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미 노스다코타주 파고 소재 익스프레스웨이 스위트라는 호텔에 묶던 한 투숙객 일행은 호텔 직원이 수영장 옆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을 치른다.트럼프 대통령의 손녀인 카이 트럼프는 오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릿지 앳 펠리컨(총상금 325만 달…

중국 알리바바의 창업주 마윈(馬雲)의 아내 장잉(張瑛)이 영국 런던에 과거 이탈리아 대사관으로 사용했던 맨션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2일 보도했다. 토지 등록 기록과 거래 관계자에 따르면 억만장자 알리바바 창업자의 아내인 캐시 잉 장은 지난 가을 벨그라비아…

‘팝의 황제’ 고(故) 마이클 잭슨의 딸이자 배우 겸 모델로 활동 중인 패리스 잭슨(27)이 마약 후유증을 고백했다. 그는 “절대 마약에 손대지 말라”며 팬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코로 숨 쉴 때 휘파람 소리 나”…마약 후유증 고백지난 10일(현지시간) 패리스 잭슨은 자신의…

일본 도쿄의 한 길거리에서 지나가던 여학생을 100m가량 뒤쫓아가 음란 행위를 한 50대 한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11일 TBS 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지난달 도쿄도 고토구 후루이시바에 거주하는 직업 불명의 한국 국적자 최모(51) 씨를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체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종료 수순을 밟는 것과 관련해 공화당의 ‘아주 큰 승리(very big victory)’라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알링턴국립묘지에서 열린…

한 예술가가 AI로 만든 그림을 영국 국립미술관에 몰래 걸어 논란이 일었다. 박물관은 즉시 철거했지만, 작가는 “피해는 없었다”며 예술적 시도라고 주장했다.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연말 CEO 자리에서 물러나기 전 마지막 서한을 남겼다. “버크셔 주식을 팔지 말라”며 장기투자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학식이 맛없다”는 딸의 한마디에, 직장을 그만두고 딸의 학교 앞에 포장마차를 차린 아버지의 사연이 화제다. 11일(현지시각)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동북부 지린성 지린사범대 2학년에 재학 중인 리빙디는 지난해 학교 급식이 비위생적이고 맛이 없다고 불…

이번 사고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완치 후 다시 사파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21세 스웨덴인 여성이 사파리 체험 도중 사자에게 목을 물리는 사고를 당했지만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1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웨덴 출신 나오미 보이(21)는 트자…

10일(현지 시간) 미국 상원이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종료를 위한 2026년 회계연도(올 10월∼내년 9월)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미 역사상 최장기간 셧다운인 41일 만이다. 이에 따라 미 하원 표결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서명을 거쳐 이르면 12일(한국 시간 1…

“시리아가 성공할 수 있도록 (미국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아흐마드 알 샤라 시리아 임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시리아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현직 시리아 대통령이 백악관을 찾은 것은 1946년 시리아 건국 이후 처음이다. …

인도 수도 뉴델리의 주요 관광 명소인 ‘붉은 요새(레드포트)’ 인근에서 10일 오후 발생한 차량 폭발 사고로 최소 9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다. 당국은 테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델리 국제공항, 지하철역, 정부 청사 등에 높은 수준의 보안 경보도 발령했다. …

지난달 21일 취임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사진) 일본 총리가 집권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과 강하게 대립하고 연립정부의 붕괴 가능성에도 직면하는 등 안팎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집권 자민당의 연정 파트너인 오사카 기반의 강경보수 정당 ‘일본유신회’는 다카이치 총리가…

동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지난달 말 대선 이후 정정 불안이 가속화하고 있다. 야권은 부정 선거를 주장하고 있고 연임에 성공한 사미아 술루후 하산 대통령(사진)은 연일 반대파를 탄압해 갈등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10일 영국 BBC방송은 이를 두고 ‘1961년 건국 후 아프리카 내…

10일(현지 시간) 브라질 벨렝에서 제30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기후변화 사기론을 주장하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날 자국 대표단을 보내지 않았다.
일본 도쿄 시나가와와 신주쿠에 이어 일본 오사카에도 한국 공유주거 기업이 새로운 코리빙 시설을 개관한다. 공유주거(코리빙) 기업 홈즈컴퍼니는 이달 중 일본 오사카에서 코리빙 시설 2개 신규 지점(닛폰바시점, 구조점)을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쿄 신주쿠·시나가와점에 이어 일본에 여…

인도네시아에서 한 남성이 6m 비단뱀에 목이 감긴 채 물속으로 끌려들어갔지만 동료의 구조로 생존했다.7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투어가이드인 남성이 관광객과 함께 보르네오섬 일대 강을 둘러보다가 강둑에서 비단뱀을 발견했다.공개된 영상에서 남성은 뱀의 머리 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