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 “재외공관 필요한 일 하는지 국민적 의구심…대표적 방만 조직”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외교부 재외공관에 대해 “대표적인 방만 조직 사례”라고 지적하며 조직 축소 검토를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외교부(재외동포청) 업무 추진 방향을 보고 받고 “재외공관 규모가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닌 것 같지만, 한편으로는 과연 가서 필요한 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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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외교부 재외공관에 대해 “대표적인 방만 조직 사례”라고 지적하며 조직 축소 검토를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외교부(재외동포청) 업무 추진 방향을 보고 받고 “재외공관 규모가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닌 것 같지만, 한편으로는 과연 가서 필요한 일을 …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경북 구미시갑)은 19일 무면허 의료행위 신고에 대해 최대 1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구 의원에 따르면 현행 의료법은 무면허 의료행위에 대해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날(18일)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으로 가담한 주요 사령관들에게 사과한 것을 겨냥해 “심판이 임박하자 사과 흉내로 연명을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

더불어민주당이 대법원의 내란전담재판부 관련 예규를 ‘언제든 변경이 가능한 것’이라고 평가 절하하며 국회 입법으로 관련 입법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재란재판부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여당이 대법원의 자체 계획을 일축한 것으로 풀이된다.정청래 민주당 당대표는 19일 최고위원회…

조현 외교부 장관은 19일 “내년 이른 시기에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조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외교부·통일부 등의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보고했다.앞서 10월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이 대…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북한은 혹시 남쪽이 북침하지 않을까 걱정해서 3중 철책을 친다고 한다”며 “혹시 탱크라도 넘어오지 않을까 싶어서 평원 지역에 방벽을 쌓고 다리와 도로를 끊는다고 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외교부(재외동포청)·통일부 업무보고에서 모두…

최근 6년간 국회 공직자 퇴직자에 대한 취업심사 신청 건수의 97% 이상이 ‘취업 가능’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국회 퇴직자 취업심사 제도가 사실상 무력화됐다는 시민단체의 지적이 나왔다. 특히 국회 퇴직자들이 가장 많이 이동한 기업 계열사가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빚은…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 하락한 55%로 집계됐다. 19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이달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에 ‘긍정’ 평가한 비율은 55%로 직전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과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해 각종 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히라고 촉구했다.19일 조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나경원은 윤석열의 ‘여동생’이었고, 한동훈은 윤석열의 ‘꼬붕’이었다”며 “두 사람 다 검찰의 소극적 태도 덕분에 자기 자식 수사와 기소를…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첫 출근길에 올라 “할 일이 산적해 있어 두렵다”며 “안건 처리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19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청사에 오기 전 국립현충원에 들렀는데, 미디어 주권을 실현하는 공…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해 각종 의혹에 대해 진실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19일 조 대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활동하고 있는 현역 정치인에게는 진술거부권이 없다”며 글을 올렸다. 그는 “나경원은 윤석열의 ‘여동생’이었고, 한동훈은 윤…

병무청이 내년부터 공군병을 입영시험 대신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19일 병무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병무청은 오는 4월 지원하는 공군 일반병을 대상으로 카투사 선발과 비슷한 무작위 전산 선발방식을 우선 시행할 예정이다. 이들의 입영 시기는 2026년 하반기(7~12월)가 …

국민의힘이 대법원의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방안에 대해 위헌적 독소조항을 제거한 ‘고육지책’이라고 평가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대법원의 내란외환 전담재판부 설치 예규는 (더불어민주당의) 반헌법적 법 추진에 대응한 고육지책으로 이해한다”며 “민주당이 내놓은…

개혁신당이 내란 관련 사건을 전담해서 심리할 수 있는 전담재판부를 설치하겠다는 법원의 입장에 대해 “합리적 대안”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 법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개혁신당 이동훈 수석대변인은 19일 논평에서 “위헌성을 없앤 대법원 안이 답”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수수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18일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김종호)는 정당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관석 전 무소속 의원, 민주당 허종식 의원,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에 대해 모두 무죄로 판단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