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난화로 2025년 바닷속 물흐름 멈춘다…기후 대재앙 예고”
환경오염에 따른 지구 온난화가 지속되면 바닷물의 흐름이 이어지는 대양의 해류 순환이 앞으로 수십 년 이내에 멈추면서, 기후 재앙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고 미 CNN이 2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CNN은 네이처 저널에 실린 논문을 인용해 멕시코 만류 등 “대서양자오선전…
-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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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에 따른 지구 온난화가 지속되면 바닷물의 흐름이 이어지는 대양의 해류 순환이 앞으로 수십 년 이내에 멈추면서, 기후 재앙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고 미 CNN이 2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CNN은 네이처 저널에 실린 논문을 인용해 멕시코 만류 등 “대서양자오선전…

26일을 기점으로 전국 장마철이 종료됐다. 지난달 25일 중부지방에서 장마가 시작된 지 31일 만이다. 장마 종료 이후 폭염이 이어지고,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며 찜통 더위가 계속되겠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수시 예보 브리핑을 열고 장마 종료를 밝혔다.박중환 기상청 예보 분석…

멕시코에서 무게가 무려 648.40㎏에 달하는 초대형 핑크 마시멜로우가 제작돼 기네스세계기록위원회(GWR) 1위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멕시코 중부 해리스코주의 200주년 기념 행사에서 이벤트성으로 만들어진 해당 마시멜로…
역시 리오넬 메시(36)였다.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한 뒤 2번째 경기에서 2골 1도움의 원맨쇼를 펼치며 대승을 이끌었다. 인터 마이애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포트로더데일의 DRV PNK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미국-멕시코 리그컵 조별리그 J조 2차전에서 애틀랜…

KTX와 무궁화호 등 기차 사고로 인해 지하철이 지연되는 경우가 잦다. 이날 서울 영등포역과 금천구청역 사이 KTX 선로에 한 남성이 무단진입해 열차에 부딪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열차 운행은 오전 7시42분 재개됐지만 사고 현장 정리에 시간이 소요돼 KTX와 일반열차, 지하철 …

정수기 점검차 빌라를 방문했다가 주차 보복을 당했다는 차주의 사연이 전해졌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어머니가 주차 보복당하셨습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녹취가 공개됐다. 글쓴이 A씨는 “잘못된 생각인 건 알지만 너무 화가 나고 마음이 아파 합법적인 방법으로 보복하고 싶다…

여야는 26일 수해 복구와 피해 지원을 위한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고 신속한 수해 대책 마련에 한목소리를 냈다. 이날 회의에는 이양수 국민의힘·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행정안전위, 국토교통위, 환경노동위, 농림해양수산위 등 수해 관련 4개 국회 상임위원회 여야 …

한국농어촌공사는 26일 전북 익산 수해 피해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걷기, 농작물 수거 등의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이병호 사장과 이정문 전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35명이 참여해 시름에 잠긴 수해 농가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공사가 적극나서 일손 돕기를 …

경북 영주에서 열대우림에 서식하는 그물무늬비단뱀이 발견됐다. 26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영주시 적서동의 한 공장 컨테이너에서 그물무늬비단뱀 1마리를 포획했다. 뱀은 태국에서 반입된 컨테이너에서 발견됐다. 야생동물 전문가들은 열대우림에 사는 뱀이 컨테이너에 들어가 유입…

국민의힘과 정부가 교권 보호 및 회복을 위해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학생인권조례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불합리한 학부모 민원체계와 무분별한 아동학대 범죄 신고를 개선하곘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권 보호 및 회복방안 관련 당정협…

탄핵심판 청구 기각으로 재난안전 컨트롤타워에 복귀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을 찾았다. 이 장관은 26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참사 현장을 둘러보며 사고 원인 등을 점검했다. 그는 “이곳에서 수많은 분들이 안타까운 시간을 보낸 걸 생각하면 …

경남 고성소방서가 25일 고층건물용 벌집제거 드론 시연회를 했다. 거류119안전센터 외벽에 가상의 목표점을 정하고 소방대원이 위치추적카메라를 보면서 드론을 가상벌집에 접근시켜 스프레이를 분사해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층건물용 벌집제거 드론은 고성소방서 거류119안전센터 이근…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권침해와 일부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교육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6일 사단법인 대한사립학교장회는 입장문을 내고 교권 붕괴 원인의 상당 부분이 학생인권조례에 있다고 주장했다. 사립학교장회는 “오늘의 교권 붕괴의 모든…
2024 미 대선 공화당 예비후보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의 대선 캠프가 25일(현지시간) 지출을 줄이고 침체된 선거 운동 분위기를 회복하려고 최근 몇 주 동안 38명 즉 캠프의 3분의 1 이상을 해고했다고 밝혔다. 디샌티스 후보는 공화당 진영에서 2위를 달리고 있지만 선두주자…
우크라이나가 동맹국들로부터 2억4400만달러(약 3128억원)에 달하는 지뢰 제거 장비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율리아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제1부총리 겸 경제부장관은 정부 웹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에서 “우리의 임무는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국토 전역…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 현장과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현장을 찾은 뒤 충북도청에 마련된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그는 “조금 전에 궁평2지…
![[프로필]이도훈 주러대사, ‘북핵통’이자 ‘다자외교 전문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7/26/120417748.2.jpg)
공석 중이던 주러시아대사에 ‘북핵통’이자 ‘다자외교 전문가’로 평가받는 이도훈 전 외교부 제2차관(61)이 임명됐다. 이도훈 신임 주러시아대사는 1962년 부산 출신으로 부산남고를 나와 연세대 경제학을 전공했다. 1985년 외무고시 제19회로 외무부(현 외교부)에 입부한 이 대사…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20·강원특별자치도청)가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을 통과, 준결선에 진출했다. 황선우는 26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 예선 12조에서48초20을 기록, 조 4위이자 전체 공동 1…
일본의 총인구가 1억2242만3038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80만 명(0.65%)가량 줄어든 셈이다. 전국 47개 도도부현 전체에서 인구가 감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총인구가 2009년 이래 14년 연속 줄어들고 있으며 감소 폭은 15년 연속 커지고 있…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서울양평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관련해 “원활히 추진되려면 사업을 둘러싼 불필요한 정쟁이 하루 속히 끝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책임자로서 누구보다도 최선의 노선이 결정돼 정상 추진되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