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 ‘신안산선’ 공사장 철근 구조물 붕괴… 1명 사망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철근 구조물이 무너져 작업자 2명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1명이 사망했다. 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2분경 서울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아치형 지하터널 상단에 설치돼 있던 철근 구조물이 붕괴…
- 1시간 전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철근 구조물이 무너져 작업자 2명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1명이 사망했다. 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2분경 서울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아치형 지하터널 상단에 설치돼 있던 철근 구조물이 붕괴…

윤석열 전 대통령(사진)이 18일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사령관들의 군사법원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은 국민들을 위해 ‘북을 치는’ 개념으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비상계엄 사건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이 군사법원에 증인으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전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수수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18일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김종호)는 정당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관석 전 무소속 의원, 민주당 허종식 의원,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에 대해 모두 무죄로 판단했다. 이…

카카오와 네이버, KT, 삼성전자 사옥을 폭파하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8분경 카카오 고객센터(CS) 홈페이지에 “카카오 판교 아지트와 제주 본사, 네이버에 폭발물을 설치했다…

올해 착공한 세종시의 한 공장 건설 현장에는 인부의 약 80%가 외국인으로 이뤄져 있다. 중국과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온 인력이 상당수다. 현장소장 김모 씨(59)는 “최근 공사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늘어나 손짓, 발짓으로 소통하며 일하고 있다”며 “요즘은 외국…

내년 1학기부터 고교학점제 학점 이수 기준이 완화돼 선택과목에 대해서는 출석률만 채우면 학점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출석률과 학업성취율(성적)을 모두 반영하도록 한 기존 학점 이수 기준을 정부가 완화했다. 하지만 과목 선택권 부족 문제 등 고교학점제의 근본적인 문제는…

한국의 쌍둥이, 세쌍둥이 등 다태아 출산율이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태아 임신은 임신부와 태아 모두에게 위험이 따르는 만큼 임신 과정부터 출산 후 양육에 이르기까지 다태아 가정이 겪는 어려움을 줄여줄 수 있는 다태아 수당 등의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한…

“저는 (독도와 관련한) 다카이치 총리의 발상 자체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점은 그렇게 주장하면 지지율이 올라간다는 점이다.”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사진) 전 일본 총리가 18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6학년도 정시 대학 입학 정보박람회가 열린 가운데 학생과 학부모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수능이 크게 어려웠고 정시모집 선발 규모가 바뀌는 등 입시 변수가 커지면서 정시 경쟁이 예년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8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기부자와 파트너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을 초청해 ‘임팩트 나잇 2025’를 열고 한 해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요 사업 성과 보고와 ‘아너스클럽’ 위촉식, 시상식이 진행됐다. 임채청 회장은 “…
◇기정춘 씨 별세·김동기 한국기원 대회사업국 차장 모친상=18일 전북 전주시 시티장례문화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63-274-4444 ◇송상식 씨 별세·양영자 씨 남편상·미숙 경섭 종섭 씨 민섭 세계일보 사회2부장 부친상·신성익 씨 장인상·하정임 김미영 김민영 씨 시부상=18일 …

서울시가 31일 밤 12시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리는 ‘2025년 새해맞이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여할 11명의 타종 인사를 18일 발표했다. 시는 사회에 귀감이 된 시민 114명을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타종 인사를 선정했다. 타종 인사에는 버스정류장에서 쓰러진 행인을 심폐소생술로 …

중앙대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17대 총장에 박세현 전자전기공학부 교수(61·사진)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 총장은 중앙대 전자공학과를 나와 미 매사추세츠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임기는 내년 3월부터다.

학교법인 한동대는 제8대 총장에 박성진 포스텍 기계공학과 교수(57·사진)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임 박 총장은 포스텍 교수, 연구부처장, 산학처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내년 2월 1일부터 4년이다.
전국 지자체 48곳에 2조1161억 원을 투입해 주거시설, 생활문화공간 등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조성하는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혁신지구 2곳 △지역특화 11곳 △인정사업 10곳 △노후주거지 정비 지원 25곳 등 신규 도시재생 사업지 48곳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흔히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 부르지만, 해가 짧아지는 겨울 초입은 오히려 책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다. 긴 밤과 차분한 공기 속에서 문장은 한층 깊게 스며든다. 경기관광공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조용히 사색에 잠길 수 있는 경기 도내 문학 여행지 4곳을 추천했다. 북적이는 관광지 대신…

“맥주 딱 두 잔 마셨는데, 운전하면 큰일날 뻔했네요.” 지난달 20일 오후 9시(현지 시간) 벨기에 브뤼셀 시내의 한 식당. 식사를 마친 루이즈 씨(32)가 키오스크 형태의 ‘플라인박스(Fline Box)’에 빨대를 꽂고 약 10초 동안 숨을 불어넣자 곧바로 붉은 경고 문구가 떴다.…

서울 강북권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와 지역 단절을 해소하기 위해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가 지하화된다. 기존 고가도로는 철거되고, 지하에는 왕복 6차로 규모의 도시고속도로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1990년대 …
서울의 겨울 축제 ‘윈터페스타’ 기간에 K뷰티를 주제로 한 행사 ‘윈터 글램 서울(Winter Glam Seoul)’이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종로구 KT 광화문 웨스트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한류 관광객들이 한국에서 경험하고 싶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