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핑의 자유로움, 일상의 세련됨 모두 갖춘 ‘헬리녹스 웨어’
캠핑 텐트와 의자, 테이블을 만들던 브랜드가 이번엔 의류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캠핑 마니아라면 누구나 아는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가 이번엔 ‘웨어러블 기어’(입는 장비)로 영역을 확장한 겁니다. 혁신적인 소재 기술과 라이선스 운영 경험을 갖춘 코오롱FnC와 손잡고 선보인…
-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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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텐트와 의자, 테이블을 만들던 브랜드가 이번엔 의류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캠핑 마니아라면 누구나 아는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가 이번엔 ‘웨어러블 기어’(입는 장비)로 영역을 확장한 겁니다. 혁신적인 소재 기술과 라이선스 운영 경험을 갖춘 코오롱FnC와 손잡고 선보인…
![관광산업 재도약을 위한 선순환 구조 시급[기고/조태숙]](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11/04/132704696.1.jpg)
우리나라 관광산업이 다시 기지개를 활짝 켜고 있다. 바닥이 어디인지 모른 채 추락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기의 악몽을 훌훌 털고, 다시금 재도약을 위한 엑셀을 밟기 시작했다. 원래 관광산업은 크고 작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회복 탄력성이 가장 빠른 산업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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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산업화 시대에는 하루가 늦으면 한 달이 뒤처지고, 정보화 시대에는 하루가 늦으면 1년이 뒤처졌지만, AI(인공지능) 시대에는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지게 된다”고 했다. 현 정부의 국정 목표 ‘AI 3대 강국’ 예산을 포함한 728조 원 …
![[사설]지난 정부서 국유재산 헐값 처분 급증… 60%가 감정가 미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04/132696984.1.png)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긴급 지시에 따라 국유재산 매각을 전면 중단했다. 이 대통령은 3일 각 부처에 현재 진행 중이거나 검토 중인 자산 매각을 전면 재검토한 후 시행 여부를 재결정하라고 지시했다. 기본적으로 자산 매각을 중단하되, 부득이하게 자산을 팔아야 할 경우 국무총리의 사전 재…
![[사설]전작권 전환과 미군 역할 조정, 균형점 찾는 게 ‘동맹의 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05/132705184.1.jpg)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 한미 안보협의회의(SCM)를 마친 뒤 “역내 다른 비상사태에 대비한 유연성 확보는 의심할 여지 없는 한미 간 검토 사항”이라며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미는 추후 공개될 SCM 공동성명을 통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
![[횡설수설/장택동]曺 법제처장 아직도 李 변호인인 줄 아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04/132704882.1.jpg)
가장 조용한 부처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법제처가 요즘 바람 잘 날이 없다. 업무와 관련해서가 아니라 조원철 법제처장의 잇따른 돌출 발언 때문이다. 조 처장은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적용된 12개 혐의에 대해 “다 무죄”라고 주장해 풍파를 일으키더니 아무렇지도 않은 듯 대장동 사…
![[오늘과 내일/장윤정]젠슨 황의 26만 장 선물이 남긴 숙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04/132704875.1.jpg)
“(GPU 보유 기준으로) 전 세계 3등이 됐습니다.” 10월 31일 미국 엔비디아로부터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 장을 확보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하던 경북 경주 APEC 미디어센터의 브리핑장. 하정우 대통령실 AI 미래기획수석의 목소리는 잔뜩 들떠 있었다. “GPU 26만 장을 …
![[박상준 칼럼]고령화 시대에는 배려와 인내심이 더욱 필요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04/132704871.1.jpg)
올해 9월 경기도에서 마을버스를 탄 적이 있다. 어느 정류장에서 할머니 한 분이 탑승했는데, 동행하는 중년 남성이 있었다. 아마 아들이 아니었을까 싶다. 할머니는 보행에 큰 불편은 없어 보였지만, 그래도 노인이었다. 그 남성은 할머니를 조심스레 부축하고 있었다. 한적한 오후라 승객이 …
![[광화문에서/조권형]‘똘똘한 한 채’도 문제라면 이억원-김용범 아파트도 팔아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04/132704858.1.jpg)
“앞으로도 거기서 계속 살 예정이다.” 명실상부 ‘똘똘한 한 채’인 40억 원대 서울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27일 국정감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해당 아파트가 재건축되기 전 전세를 끼고 보유해 온 갭 투자 의혹을 질타 받자 “저는 평생 1가구 …
![32년 만에 사라지는 ‘뉴욕의 아이콘’… “굿바이” 메트로카드[글로벌 현장을 가다/임우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04/132702837.6.jpg)
《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지하철 역사 안. 이곳에는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뉴욕 지하철 탑승권인 ‘메트로카드(Metro Card)’ 판매기가 존재했다. 냉장고만 한 크기의 이 판매기는 최근 통째로 철거됐다. 판매기가 있던 자리엔 덩그러니 빈 벽만 남아 있었다. 요…
![노인과 존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80〉](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04/132702876.5.jpg)
“살면서 이렇게 가슴 뛰어본 적 있어?”―양종현 ‘사람과 고기’돈 있어야 먹을 수 있고 혼자 먹기엔 서러운 음식. 영화 ‘사람과 고기’는 이렇게 고기를 정의한다. 이 기준으로 볼 때 영화 속 형준(박근형 역)과 우식(장용 역) 그리고 화진(예수정 역)에게 고기는 먼 나라 음식이다. 이…
![[고양이 눈]틈의 생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04/132702869.6.jpg)
나무 펜스 사이로 담쟁이 한 줄기가 살포시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촘촘한 틈을 뚫고, 생명은 길을 찾아 나아갑니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디지털 세상에선 영생 누린다?… 빈부 격차가 곧 수명 격차 될 우려도[이진형의 뇌, 우리 속의 우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04/132704819.1.jpg)
《2020년 아마존 프라임에 공개된 미국 드라마 ‘업로드’는 주인공 네이선이 병원으로 급히 옮겨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는 자율주행차 사고로 죽어가고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그의 의식을 디지털 사후세계인 ‘레이크뷰(Lake View)’로 업로드한다. 의식이 디지털 공간으로 옮겨지면 사…
![‘소버린 AI’의 열쇠, K보안에서 찾아야 한다[기고/장항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11/04/132704811.1.jpg)
‘소버린 인공지능(AI)’은 국가안보와 기술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필연적 선택이다.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기술이 아니라 행정, 국방, 산업, 금융 등 국가 시스템 전반을 관통하는 ‘디지털 신경망’이 됐다. 이 신경망의 통제권을 외부 기술이나 외국산 보안 체계에 의존하면서 소버린 AI를…
![관계에서 회피를 되풀이한다면… 끝마무리의 가치[정도언의 마음의 지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04/132704800.1.jpg)
시작이 반이라고 합니다. 나머지 반은? 끝마무리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시작하기를 무척 어려워합니다. 머뭇거립니다. 망설입니다. 따집니다. 자세히 알아보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리저리 생각만 합니다. 발품을 들여서 알아보려 하지 않습니다. 시작은 했지만 끝마무리를 못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
![[이원주의 하늘속談]시속 900㎞로 부딪혀도 뚫리지 않는 조종석 유리창](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04/132702842.5.jpg)
지난달 16일 미국 덴버 국제공항을 출발해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유나이티드항공 1093편, 보잉 737-8 항공기의 앞유리에 무언가가 강하게 충돌했다. 고도 약 11km(3만6000피트) 상공에서 벌어진 일이다. 앞유리가 뚫리진 않았지만 거미줄처럼 금이 가면서 파편이…
![[단독]조국 “영세정당 대표로서 한 말씀”…李대통령 폭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04/132702979.1.jpg)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이재명 대통령 시정연설 전 열린 비공개 사전환담에서 스스로를 “영세정당 대표”라고 소개해 좌중의 폭소를 자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조 위원장이 8·15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후 이 대통령을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사전환담 참석자…
![빚투도 투자?…금융위의 위험한 코스피 지원사격[금융팀의 뱅크워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04/132702116.1.jpg)
최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200을 뚫으며 주식 시장에 ‘역대급 불장’이 펼쳐지는 가운데 금융당국도 증시 부양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빚투’(빚내서 투자)를 그동안은 너무 나쁘게만 봤는데 ‘레버리지 투자’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고 본다”고 …

북한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에 걸쳐 외교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한 김영남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3일 사망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4일 김 전 위원장에 대해 “남북대화의 물꼬를 트는데 기여했다”며 조의를 표했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우리 당과 국가의 강화발…
![50대 이후 남성의 전립선 질환 증상과 최신 치료법[기고/박수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04/132700596.1.jpg)
남성들은 50대를 전후로 전립선 때문에 배뇨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소변이 시원하지 않고 금방 나오지 않으며, 배뇨 후에도 남는 느낌이 드는 것이다. 자다가 깨어 화장실에 가야 하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수면을 방해하고 낮 동안 피로를 유발해 생활의 질이 떨어진다. 전립선에 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