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한진 국제미용항노화학회 회장, ‘이데베논’, ‘PCL’ 성분 소개

  • 입력 2016년 9월 30일 18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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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YES MASTER PLAN 정기강연’에서 국제미용항노화학회 회장인 권한진 원장이 최근 주목받는 안티에이징 성분 및 소재로 ‘이데베논’과 ‘PCL’을 소개했다.

이데베논은 알츠하이머나 질병 치료 보조제로 쓰였던 성분으로, 뛰어난 항노화 효과에도 불구하고 수용성이라는 특성상 화장품 성분으로 널리 사용되기는 어려웠다.

그러다 (주)울트라브이와 같은 전문화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를 통해 이데베논 앰플 개발에 성공해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데베논은 코엔자임Q10과 비슷한 성격의 성분으로 구성되어있지만, 항노화 효과는 무려 10배에 달하며 미국 피부학회에서 연구한 산화방지제 중 1등급으로 평가받을 만큼 탁월한 항노화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PCL’은 기존에 실리프팅 소재로 쓰이던 PDO, PLLA처럼 안전성이 높으면서도 유지 기간이 24개월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술 중 끊어질 우려가 적고 실이 매우 유연하고 부드러워 피부 내 삽입 시 이물감이 현저히 적어 해외수출이 크게 늘고 있다.


권한진 회장은 “세계적으로 항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의 ‘이데베논’과 ‘PCL’ 등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토털뷰티메니지먼트 사업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권 회장은 아시아, 유럽 등의 세계 학회 세미나에 참석하여 국내의 의료기술과 첨단 소재 등을 소개하고 있다. 권 원장은 오는 10월 1~2일 양일간 브라질의 상파울루, 마나우스, 포르탈레자, 쿠이아바, 고이아니아 등의 도시를 돌며 강연 및 의료기술 전수를 할 예정이다.


글= 동아닷컴 라이프섹션 김수석 객원기자, 사진= 윤동길 객원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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