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女 ‘편평사마귀’ 유행 주의보…얼굴-팔뚝 곳곳에 물집...원인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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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6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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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女 ‘편평사마귀’ 유행 주의보…얼굴-팔뚝 곳곳에 물집...원인이 뭐야?

‘편평사마귀 유행’

편평사마귀가 2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편평사마귀는 사마귀의 한 종류로 표면이 편평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얼굴이나 팔뚝 곳곳에 붉고 큰 물집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번지는 속도가 매우 빨라 최근 20대 여성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

편평사마귀는 약물로 간단히 치료 가능하지만 편평사마귀를 손으로 뜯어내면 우윳빛 피지나 진물 등이 흘러나오는데 이때 다른 부위를 만지면 사마귀가 번질 수 있다. 다른 사람에게 옮을 수도 있으므로 가능한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또한 면역력이 약해 생기는 질환이어서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

한편, 편평사마귀 유행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만성피로 등으로 인한 체력저하와 면역력 약화가 편평사마귀의 발병과 악화에 영향을 미친다”며 “평소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수면 등으로 스트레스와 피로를 적절히 풀어준다면 편평사마귀의 치료와 재발 방지에 도움을 준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편평사마귀 유행, 걱정이다", "편평사마귀 유행, 무섭다", "편평사마귀 유행, 조심해야 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편평사마귀 유행. 사진 =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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