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음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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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24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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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음식(출처=동아일보DB)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음식(출처=동아일보DB)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음식’

일반인의 상식과는 다르게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음식이 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최근 “유통기한이 지나도 괜찮은 음식이 있다”고 보도했다.

우선 토마토는 시간이 지날수록 달달해지며 부드럽고 주름이 많을수록 괜찮은 상품이다. 과육에 어두운 빛깔이 돌더라도 무방하다고 한다. 단 너무 묽거나 곰팡이가 생기거나 알코올 냄새가 나면 버려야 한다.

계란도 유통기한이 지나도 괜찮은 음식 중 하나. 계란은 유통기한 3주가 지나도 먹어도 상관없다. 계란의 상태를 확인하려면 물에 넣어서 가라앉으면 아직 괜찮지만 그렇지 아니하면 버려야 한다.

요플레는 락트산 발효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지나더라도 괜찮은 음식으로 꼽힌다. 락트산 발효 과정을 거치면 우유를 신선하게 유지시키기 때문에 안심해도 되는 것이다. 곰팡이가 생기면 (요플레에 생기는 곰팡이는 다양한 색깔로 나타난다) 버리는 것이 좋다.

아이스크림은 얼리는 식품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길지 않다. 아이스크림은 지방이 많이 함유되어있기 때문에 100 퍼센트 얼지 않는 것이 그 이유로 꼽힌다. 3개월이면 아이스크림의 “신선한 맛”이 사라진다.

유통기한이 지나도 괜찮은 음식중에는 소고기도 포함된다. 소고기는 유통기한에서 5주가 흘러도 먹어도 좋다. 썩거나 냄새가 나면 버리는 것이 맞지만 작은 곰팡이들만 있다면 먹어도 관련없다. 작은 곰팡이가 있으면 헝겊과 식초를 곰팡이를 닦아내어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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