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 서울 출근길 눈 내려…‘화이트 크리스마스’ 기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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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서울 눈. 출처= 방송 갈무리
출근길 서울 눈. 출처= 방송 갈무리
‘출근길 서울 눈, 동지’

동지인 22일 서울과 경기도에 많은 눈이 내려 출근길 불편을 초래했다.

동지(冬至)이자 월요일인 22일 날씨는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무는 가운데 서울·인천·경기남부도 아침 눈이 내려 출근길 혼잡을 유발했다.

서울 등 전국 대부분이 출근길 눈으로 고생했지만 동지인 오늘 낮부터 추위가 풀리며 최고기온이 영하 3도~영상 6도까지 오를 예정이다.

오전 5시 현재 전국의 수은주는 서울 영하 9.6도, 인천 영하 7.6도, 수원 영하 8.8도, 철원 영하 16.6도, 춘천 영하 16.4도, 강릉 영하 5.8도, 대전 영하 8.2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7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다.

이번 주는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크리스마스 이브(24일)와 크리스마스 당일(25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낀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에는 비나 눈이 오지 않을 가능성이 커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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