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에 기억력 부족, 손목이나 발목, 어깨 등의 관절 통증이나 저리는 증상, 불안감이나 두근거림을 자주 느낀다면 한 번쯤은 전자파 과민증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당신도 혹시 전자파과민증!?
전자파가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너무 오랜 시간 휴대폰 통화를 하거나 전자레인지를 돌릴 때 근처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전자파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쯤은 기본 상식이다. 하지만 이를 그렇게 심각하게 여기는 사람은 많지 않다. 휴대폰이 뜨거워질 때까지 얼굴에 휴대폰을 밀착시켜 통화하고, 편의점 전자레인지 앞에서 즉석음식이 다 데워질 때까지 기다리는 게 우리의 모습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각종 무선기기와 통신의 발달로 전기공해(Dirty Electricity, 광범위한 전기사용과 각종 전자기기의 사용 증가로 인해 발생되는 유해 전자파 중 하나)의 위해성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나 국제전기전자협회(IEEE)에서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발표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세계인구의 3% 정도는 심한 전자파 과민증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들은 외출도 거의 불가능하고 전자기기의 사용 또한 제한을 두고 있다. 전자파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캐나다 트랜드 대학 마그다 하바스 교수에 따르면 도시근로자들의 35%가 만성피로, 불안감, 수면부족, 관절통증, 이명현상, 기상 시 피로감 등의 전자파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이런 전기공해를 피하기 위해 ‘전기 없는 마을’까지 만들어 생활하는 ‘전자파과민증 환자들의 집단촌’도 있다.
<캐나다 트랜드 대학 마그다 하바스 교수와 김동은 지사장>
그렇다면 한 번쯤 이런 생각이 든다. 과연 내 몸은 전자파로부터 안전한 것일까? 다음 보기와 같은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전자파과민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1. 수면장애로 인한 수면부족 2. 기상 시 피로감 3. 만성피로나 기억력부족 4. 손목, 발목, 어깨 등의 관절통이나 저림 5. 이명현상이나 심한 편두통 6. 불안감이나 두근거림 7. 안구건조나 흐림 8. 장기간 컴퓨터 이용 시 현기증이나 구토증상 9. 피부트러블이 자주 생기고 탈모가 심함 10. 신경질이나 짜증이 자주 난다 전기공해 퇴치하는 스테이쳐 필터
전자파과민증을 두고 서양의 전문가들은 EMF(ElectroMagnetic-Field, 전자기장)가 원인이라고 입을 모은다. EMF는 전자파의 일종으로 주로 전기와 기기들이 만들어 내는 불특정 주파수의 전자기장을 말한다. 주로 60hz~100khz사이의 주파수가 이에 속하고, 전선과 기기주변에 안개처럼 늘 존재하고 있지만, 육안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EMF가 인체에 노출되면 체내에 유도전류가 형성돼 신경계, 순환계, 호르몬계 등에 악영향을 끼친다. 이 때문에 두통, 시력저하, 탈모, 어깨결림, 만성피로, 관절통, 소아천식, 당뇨, 불임, 유산,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다. 게다가 EMF 중에서도 불량전기(Dirty Electricity)는 인체뿐 아니라 기기들의 수명을 단축하고 계량기 오작동으로 인한 전기요금 상승을 가져오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우리 몸에 해로운 전기공해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스테이쳐코리아에서는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Power line EM Filter인 ‘스테이쳐 필터’를 판매하고 있다.
스테이쳐 필터는 미국 스테이쳐 일렉트릭사가 미국 캘리포니아 UC Berkeley Martin Graham 전자공학과 교수와 공동개발한 제품이다. 세계보건기구 규제 권고 주파수인 100KHz 이하의 하모닉, 서지, 노이즈 등의 전선에서 발생하는 불량전기에 의한 전자파를 제거한다. 스테이쳐코리아는 2011년 11월에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한국형 모델인 GS-FK240-EF 필터를 개발했다. 지난 2012년 초에는 기술표준원의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EMF 전자파는 산모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쳐 태아의 천식을 유발하고 남성의 정자수를 감소시킬뿐더러, 암의 발병원인이 되기까지 한다. 스테이쳐 필터는 이러한 EMF전자파 발생을 최소화시킨다” 스테이쳐코리아 김동은 지사장은 본사 사무실에서 직접 스테이쳐 필터의 효과를 시연했다. 3파장 형광등, 컴퓨터, PDP TV의 전원이 연결된 멀티탭을 켰다. 테스터에 찍힌 숫자는 1862GS유닛(전자파 세기를 나타내는 숫자 단위). 콘센트에 필터를 꽂고 다시 측정했더니 수치가 114GS유닛까지 떨어졌다. 이것이 바로 전자파과민증의 원인이 되는 EMF다. 김동은 지사장은 스테이쳐 필터를 사용해 충분히 이 수치를 낮출 수 있다고 말한다. “일반 가정이나 직장에서 사용하는 교류전기(220V/60Hz)는 변압, POWER-QUALITY(전기품질) 및 비선형 회로 기기들의 사용으로 인해 150KHz 이하의 전기공해(EMF)가 발생하게 되고 이 전기공해는 인체에 해로운 전자파 에너지를 만들게 됩니다. 스테이쳐 필터는 이 전자파 에너지를 흡수해 전기공해의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EMF는 모든 선진국들의 문제
미국의학협회(AMA)의 연구에 따르면 임신 중인 산모가 전자파에 노출돼 태어난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3.5배나 높은 천식 증상을 보였다. 또한, 최근 ‘전자파는 남성의 정자수를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전자파의 악영향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의 인식은 크게 변함이 없어 보인다. 이에 대해 마그다 하바스 교수는 다음과 같이 경고한다. “EMF는 모든 선진국의 문제에요. 전기·전자, 무선 장치에 의해 생성돼요. EMF의 한 유형으로 전기공해(Dirty Electricity)를 이야기할 수 있는데, 이런 불량전기가 제대로 필터링 되지 않은 채 전선을 따라 흐르고 있습니다. 우리는 전기공해가 사람의 건강에 악영향을 주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EMF가 인간에게 끼치는 피해로 앞서 다양한 증상의 질병들을 언급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암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지난 2011년 세계보건기구는 ‘휴대폰 전자파가 암을 유발한다’고 발표해 세상 사람들을 공황상태에 빠트리기도 했다. 그렇다고 이 세상의 모든 전자기기와 전기를 끊어낼 수는 없는 일. 이제 인간과 전기는 상생할 수밖에 없는 관계가 됐다. 그렇다면 우리가 취할 수 있는 방법은 전기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뿐이다. 몸이 아파 치료를 받고 몸에 좋다는 약을 먹어도 개선되지 않는 만성 질병과 증상이 나를 괴롭히고 있다면 다음의 원칙에 집중해야 한다.
전기공해 피해 최소화 10원칙
1. 모든 전선과 컴퓨터, 각종 전기기기로부터 최소한 50cm 이상은 떨어진다. 2. 인터넷 WIFI 사용을 중단하고 유선랜으로 연결한다. 3. 무선전화나 인터넷 무선전화를 일반 유선전화로 바꾼다. 4. 휴대폰은 2분 이상 같은 쪽 귀에 대지 말고 가능한 한 짧게 통화한다.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지 말고 가방이나 백에 두고 이동하며 잠자리에 들 때는 비행모드로 바꾼다. 5. 각종 배전반, 서버실, 변전실 등 전기 기계 설비실 주변 최소 3미터 내에는 근무하지 않는다. 6. 삼파장 조명은 LED조명으로 교체한다. 7. 침대 머리맡에 전기 콘센트, 충전기, 라디오, 휴대폰, 모바일 탭 등을 두지 않는다. 8. 전기장판, 전기요 등 전기 배선이 있는 침구류, 침대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 9. 침실에는 가능한 전기기기를 두지 않는다. 10. 스테이쳐 필터를 사용한다. <앤 루이스 기틀먼, 전자파가 내 몸을 망친다>에서 참고 전자파와 인간, 어쩔 수 없는 적과의 동침이라면 적을 좀 더 유순하게 만드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내 몸을 건강하게 지키고 전자기기의 수명을 늘려주는 기능을 가진 ‘스테이쳐 필터’,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현대인의 필수품이다. (전기공해 진단문의. 1544-3340, www.stetzerkorea.com)
사진·기사제공 : 엠미디어(M미디어) 라메드, 김효정 기자 (kss@egihu.com) , 권오경 사진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