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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기숙사, 학생들이 직접 SNS 통해 고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17 14:09
2014년 3월 17일 14시 09분
입력
2014-03-17 14:01
2014년 3월 17일 14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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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기숙사.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알려진 ‘최악의 기숙사’ 사진이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세련된 외관의 한 기숙사 건물 내부 모습이 담겨있다. 깔끔할 것만 같던 이 기숙사 내부에는 바닥에 시멘트가 그대로 드러나 있고 천장에서는 물이 샌다. 또 벽에는 곰팡이가 가득한 충격적인 모습이다.
마케도니아 스코페에 위치한 이 기숙사는 1200명 이상의 대학생들이 개인당 월 8만 원 정도을 내고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학생들이 암담한 실상을 고발하기 위해 건물 내부를 촬영해 인터넷에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최악의 기숙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악의 기숙사, 공포영화 세트장이네”, “최악의 기숙사, 너무 심하다”, “최악의 기숙사, 엉망이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l 인터넷 커뮤니티 (최악의 기숙사)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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