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만달러 AI 에이전트 나올 것, 2000달러 모델도 대기”
스스로 연구방향설정·데이터정리·논문작성·학술지 제출까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 2025.2.4. 뉴스1
오픈AI가 월 구독료 2만 달러(약 2900만 원)에 달하는 ‘박사급’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상품 출시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5일(현지시간) 오픈AI가 AI 에이전트를 성능에 따라 3가지로 구분해 판매하는 방안을 고려 중으로 기업고객 대상 최상위 티어는 월만최대 2만 달러 요금을 책정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외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 대상 월 2000달러(290만 원) 요금제와 소프트웨어 개발용 월 1만 달러(1442만 원) 요금제 상품도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AI 에이전트는 챗봇 수준을 넘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지능형 시스템으로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특정 목표를 수행한다.
AI 에이전트는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말’이 아닌 ‘행동’을 결과물로 내놓아 일상과 업무의 필수 파트너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박사급 AI 에이전트는 스스로 연구 방향을 설정하고 △실험 계획 수립 △데이터 정리 △논문 작성 △학술지 제출 등을 수행해 박사급 연구 지원이 목표인 것으로 전해졌다.
디인포메이션은 “AI가 연봉 20만 달러(2억 9000만 원) 개발자나 중요한 의료 연구자 수준의 일을 해낼 수 있다면 사람들은 더 큰 비용을 지급할 의향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픈AI는 이같은 박사급 또는 전문가용 AI 상품을 통해 수익성을 확대하는 전략을 펼칠 전망이다.
디인포메이션은 오픈AI의 향후 연 매출이 40억 달러(5조 8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중 20~25%는 AI 에이전트 사업에서 나올 것으로 추정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런던에서 개발자들을 만나 “챗GPT 프로 가입자 중 사용량이 많은 이용자에게는 더 높은 가격을 청구할 계획”이라며 “AI 에이전트에는 200달러 이상을 청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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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많은 댓글
2025-04-30 02: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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