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환자 75% “혈당 조절 어려워”… 누에 성분으로 관리하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9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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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 절반 이상 당뇨 ‘빨간불’… 혈당-혈압-콜레스테롤 조절해야
공복 혈당 높으면 심혈관질환 위험… 누에 몸속 혈당 조절 성분 DNJ
섭취 후 혈당 최대 40% 감소… 성기능 저하-파킨슨병까지 억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중 51%가 당뇨를 앓고 있거나 당뇨 전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는 나이 들수록 발병 위험이 커지는 데다 상태가 악화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미리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 환자 89%, 3대 혈관 지표 조절 실패

당뇨는 여러 합병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더 무서운 질환이다. 끈적끈적한 혈액이 혈관을 돌아다니며 전신에 퍼지면 성기능 저하, 급만성 감염증, 심혈관계 질환, 뇌신경계 질환 등의 위험이 커진다. 침에 당 성분이 많으면 치아는 부식 과정을 거쳐 소실되며 망막 혈관의 내피세포가 손상되고 황반이 파괴돼 실명에 이를 수 있다.

이처럼 당뇨는 혈당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 의하면 성인 당뇨 환자 75%가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는 89%가 3대 혈관 지표인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을 목표 수준으로 조절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복혈당 높으면 뇌졸중, 사망 위험 증가

당뇨는 혈당이 높고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대사질환의 일종이다. 특히 서양인에 비해 췌장 크기가 작은 한국인은 인슐린 분비 능력도 상대적으로 떨어져 당뇨를 더욱 조심해야 한다. 당뇨가 없는 정상인도 공복혈당이 높아지면 심혈관질환에 걸릴 수 있어 혈당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중앙대병원과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당뇨 및 심혈관질환이 없는 40세 이상 한국 성인 26만 487명을 대상으로 2년간의 공복혈당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두 번의 검진에서 공복혈당이 모두 정상으로 나온 사람들에 비해 정상이었다가 공복혈당이 높아진 사람들의 8년 후 뇌졸중 위험이 약 20% 상승했으며, 사망위험은 56% 증가했다.

누에 DNJ, 공복·식후혈당 모두 낮춰

혈당 관리를 위해선 식사 시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먼저 섭취하고 혈당을 가장 많이 높이는 탄수화물을 마지막에 섭취해 혈당이 완만하게 올라가도록 하는 것이 좋다. 혈당 조절 기능성과 특허를 받은 누에분말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최근 사단법인 대한잠사회와 농촌진흥청은 누에의 건강 기능성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며, 누에 몸속 혈당 조절 성분인 데옥시노지리마이신(DNJ)을 발견했다. 대한잠사회는 시험을 통해 DNJ가 식후혈당이 상승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것을 막고, 전분이 포도당으로 변하는 속도를 지연시켜 혈당이 높아지는 것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대한잠사회의 인체적용시험 결과 누에분말만 4주간 섭취한 당뇨군의 공복혈당과 식후혈당이 모두 감소했다. 당뇨약과 누에분말을 4주간 함께 섭취한 실험군의 식후혈당도 256mg/dL에서 섭취 후 당뇨 진단 기준보다 낮은 192mg/dL을 기록해 정상 수준에서 혈당 조절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 농업과학원 잠업연구소가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누에분말 캡슐을 8주간 섭취했더니 공복혈당과 식후혈당이 최대 28.3%, 40.2% 감소했다.

누에, 성기능 저하 막고 파킨슨병 억제해

누에는 당뇨뿐만 아니라 남성의 기력 회복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의 동물실험 결과 교미를 하지 않은 수컷 누에나방의 번데기를 먹은 쥐에서 테스토스테론이 30% 증가했으며, 대조군보다 지구력이 60% 더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평소 혈당수치가 높으면 뇌신경계 질환의 위험도 커진다. 파킨슨병은 치매 다음으로 흔한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으로, 도파민 분비 세포가 소실되면서 악화한다.

한국의학연구원은 동물실험을 통해 누에가 파킨슨병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홍잠을 섭취한 쥐의 뇌에는 치매 단백질인 베타-아밀로이드가 축적되지 않았다.

당뇨뿐만 아니라 성기능 저하와 심혈관 질환, 뇌신경계 질환을 예방하는 누에는 성장 생육 시기가 중요한 품질 기준이 되며 5령 3일 누에를 최상품으로 평가한다.

5령 3일은 누에 몸속에 실샘이 급속히 발달하기 시작하는 바로 전 시기로 혈당조절물질인 DNJ가 가장 많기 때문이다. 또한 누에의 영양과 맛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서는 동결건조 공법이 효과적이다.

최상품 5령 3일 누에로 공복-식후혈당 조절을 동시에


유니바이오 봄빅스

누에 연구 100년의 대한잠사회 원료로만 제조한 혈당조절용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됐다.

‘봄빅스’는 식약처로부터 ‘혈당 조절’ 기능성을 인정받은 동결건조누에분말 제품으로, 국내산 5령 3일 누에의 영양을 그대로 담아 식후혈당은 물론 공복혈당 상승이 걱정되는 사람에게 권한다. 봄빅스는 누에의 기능성을 입증한 농촌진흥청의 기술력과 대한잠사회의 믿을 수 있는 원료로 신뢰를 높였다.

사단법인 대한잠사회 100주년을 기념해 200세트 한정으로 전화 상담 고객에 한해 2개월분 구매 시 1개월분을 추가로 제공한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유니바이오#봄빅스#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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