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3년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12월 3일 13시 10분


코멘트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 진행
공정거래위원회 인증·한국소비자원 운영
지난 2017년 첫 인증… 2년 주기 재인증 통과

동아에스티(동아ST)는 3일 서울 중구 소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이번에 동아ST는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해 조제 오류를 예방하고 소비자의 안전한 의약품 복용을 도모하는 등 소비자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2018년부터 기업소비자전문협회(OCAP) 제약분과 회장사를 맡으면서 회원사를 중심으로 CCM 인증 확산을 도모하고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사업 개선 및 소비자 관점 고객 응대 표준화 등에 앞장선 점도 인정받았다.

지난 2017년 동아ST는 전문의약품 전문업체 최초로 CCM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후 2년 주기로 실시되는 재인증 평가를 모두 통과하면서 이번에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한다.

동아ST 관계자는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속가능경영과 맞닿아 있는 인증 제도”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약을 공급해 국민 건강에 이바지한다는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소비자 곁에서 건강한 삶을 응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