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기면증 치료 혁신신약 ‘수노시’ 캐나다 진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9-01 15:09수정 2021-09-0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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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업체 재즈파마 최근 캐나다 발매
수노시, 기면증·수면무호흡증 치료제
미국·캐나다 출시로 북미 공략 본격화
SK바이오팜은 미국 파트너업체 ‘재즈파마슈티컬스(Jazz Pharmaceuticals, 이하 재즈파마)’가 혁신신약 ‘수노시(성분명 솔리암페톨)’에 대한 캐나다 판매 허가를 획득(5월)해 최근 현지 판매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이 개발한 수노시는 기면증 및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주간과다졸림증을 겪는 성인 환자 각성 상태를 개선하는 치료제다. 임상 1상이 완료된 후 기술 수출과 판권 계약 등을 거쳐 수면장애 치료 분야 글로벌 1위 업체인 재즈파마가 현지 상업화를 진행했다. 지난 2019년 3월 미국 식품의약품(FDA) 허가를 받아 그해 7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미국에 이어 캐나다 진출을 통해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것이다. 스태티스틱캐나다(Statistics Canada) 등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기면증 환자 규모는 약 1만5000명 수준이다. 전체 인구의 약 6.4%가 수면무호흡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노시는 현재 유럽지역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작년 1월 유럽의약품청(EMA)로부터 판매 허가를 획득했고 2020년 5월 독일을 시작으로 덴마크와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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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관계자는 “수노시 해외 판매 확대에 따라 매출 실적과 연계된 마일스톤과 판매에 따른 로열티 수익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K바이오팜은 솔리암페톨 제품에 대한 아시아 12개국(한국, 일본, 중국 등 포함)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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