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원활한 ‘비대면 종교활동’ 돕겠다”

뉴스1 입력 2020-09-10 18:13수정 2020-09-1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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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0.8.5/뉴스1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종교계의 ‘비대면 온라인 종교활동’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오후 비대면 온라인 종교활동 지원 콜센터를 방문해 종교단체의 원활한 비대면 온라인 종교활동을 위해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종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종교활동의 경험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면과 비대면 회의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국내 실시간 동영상 플랫폼 사업자인 네이버도 참여했다. 네이버는 종교단체들이 보다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비대면 온라인 종교활동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서비스 기능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은 특정 분야나 업종을 넘어 우리에게 새로운 일상이 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는 종교활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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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비대면 온라인 종교활동에 대한 지원 건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이에 대한 잠재적 수요와 비대면 전환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코로나19로 종교활동과 일상생활에 불편이 있더라도 (종교계가) 비대면 온라인 종교활동을 적극적으로 운영해줄 것을 요청한다. 정부도 종교계에서 원활하게 비대면 온라인 종교활동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비대면 온라인 종교활동 지원건수는 올해 상반기인 4월8일부터 5월29일까지 약 2개월간 787건이 지원됐다. 이후 하반기인 8월22일부터 9월7일까지 약 15일간은 3407건이 지원됐다. 이는 상반기 때보다 4배 이상으로 수치가 증가한 것이다.

과기정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중소 종교단체(200인 이하)의 원활한 비대면 온라인 종교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이동통신 3사, 국내 동영상 플랫폼 사업자(네이버밴드·카카오TV)와 협업해 Δ매뉴얼 제작 및 배포 Δ전용 콜센터 운영 Δ영상 송출을 위한 데이터 무상 지원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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