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가려움 완화 무좀약 ‘터비뉴더블액션겔’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6월 8일 16시 30분


동아제약 터비뉴더블액션겔
동아제약 터비뉴더블액션겔
동아제약은 여름철을 앞두고 복합 성분 무좀치료제 ‘터비뉴더블액션겔’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인 터비뉴더블액션겔에는 무좀 원인균을 없애주는 테르비나핀염산염과 가려움을 완화해주는 리도카인, 디펜히드라민염산염, 항염증 작용의 에녹솔론, 이소프로필메틸페놀 등 5가지 성분이 함유됐다. 이 제품에는 동아제약 특허기술을 적용해 사용 시 필름막을 형성해 약물 피부침투력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또한 겔 타입으로 흡수와 건조가 빨라 약을 바른 후 불편을 최소화했다고 강조했다.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하루 1회 무좀 등 질환부위에 바르면 된다. 동아제약은 지난 2008년 단일 성분 무좀치료제 터비뉴겔을 처음 선보인 바 있다. 2015년에는 기존 제품 대비 약물피부투과도를 50배 개선한 터비뉴겔을 시장에 내놨다. 2018년에는 간편한 무좀치료제 터미뉴원스를 발매한 바 있다.

최성원 동아제약 터비뉴 브랜드매니저는 “터비뉴를 발 무좀 관리 전문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다양한 제품군을 기획하고 있다”며 “가려움을 완화해주는 성분이 더해진 터비뉴더블액션겔이 무좀으로 인한 고통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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