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8월 17일 건선피부환자 위한 무료건강강좌

한양대학교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는 8월 17일 오후 1시 병원 C관 4층 권역응급회의실에서 건선환자를 위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해피스킨-건선과 함께 살아가기’를 주제로 최근 크게 늘어난 건선질환의 특성과 치료, 예방과 관리 등을 폭넓게 알릴 예정이다. 명지병원 피부과로 16일까지 사전 등록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명지병원 피부과 조한경 과장은 “건선은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니라,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염증 반응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에 해당하는 완치가 어려운 만성질환”이라며 “고혈압, 당뇨병과 같이 계속해서 꾸준한 유지와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라고 말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