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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얼굴-팔-언어-시간 ‘FAST 신호’ 알면 뇌졸중 이긴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10-24 09:43
2016년 10월 24일 09시 43분
입력
2016-10-24 03:00
2016년 10월 24일 03시 00분
임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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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경고 신호와 대응법
뇌졸중의 사전 경고 신호로 알려진 ‘FAST’는 각각 얼굴(face), 팔(arm), 언어(speech), 시간(time)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이에 따르면 입꼬리가 한쪽만 올라가거나, 양쪽 팔을 다 올리려고 해도 한쪽이 덜 올라가고 간단한 문장을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때 뇌졸중의 신호일 가능성이 높다.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뇌졸중 위험성을 낮춰야 한다. 동아일보DB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WSO)가 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뇌졸중(뇌중풍)은 노화와 생활 습관, 기저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뇌혈관이 막히거나(허혈성 뇌졸중) 터져서(출혈성 뇌졸중) 뇌에 혈액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평소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동시에 뇌졸중 경고 신호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야 뇌졸중에 제대로 대처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 사망과 장애 부르는 뇌졸중
뇌졸중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뇌세포가 빠르게 파괴되면서 사망하거나 운동, 언어능력 등이 심각하게 떨어지는 것이다. 한쪽 팔다리가 마비될 수 있고 말할 때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말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 제대로 일어서지 못하고 한쪽으로 넘어지는 경우도 흔하게 나타난다.
#fast 신호
#뇌졸증
#심혈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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