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통큰 손님, “123만 원이면… 그냥 컴퓨터를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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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2일 12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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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PC방 통큰 손님’

PC방 통큰 손님과 아르바이트생의 대화가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 ‘PC방 통큰 손님’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퍼졌다.

게시물은 PC방 요금 결제창과 손님과 알바생의 대화를 캡처해놓은 것으로 결제창엔 사용기산 1465시간 56분, 요금 123만 원이 찍혀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어진 손님과 알바생의 대화는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준다. “야 내가 여기온지도 벌써 두 달이 다 돼 가는데 어떻게 생각해?”라고 묻자 알바생은 “당신 같은 사람은 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대답한 것.

‘PC방 통큰 손님’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저런 사람이 되면 안 된다”, “요금이 123만 원이라니 대단하다. 저게 가능해?”, “아니 123만원이면 고사양 컴퓨터를 한대 사고도 남을 돈이다. 뭣 하러 PC방에 저렇게 돈을 퍼주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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