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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보는 ‘조선식 이름짓기’ 등장! “누가 만들었길래 이 모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1-13 11:41
2012년 1월 13일 11시 41분
입력
2012-01-13 10:12
2012년 1월 13일 1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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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터넷 게시판
나라별 이름 짓기 시리즈가 유행을 타고 있는 가운데 ‘조선식 이름 짓기’ 표가 새롭게 등장해 화제다.
수많은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 ‘조선식 이름 짓기’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조선식 이름 짓기’는 인디언식 이름 짓기로 시작된 이름 짓기 시리즈의 하나로 생성되는 이름들이 다소 충격적이어서 더 큰 재미를 주고 있다.
그동안의 이름 짓기 시리즈와 같은 방식으로 생년월일을 이용하여 이름을 짓는 방식으로 구성되며 단어와 수식어들이 평민과 노비가 대다수였던 조선시대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예를 들어 1985년 12월 31일 생이라면 ‘빌어먹을 배 굶던 말년이’가 되고, 1989년 8월 8일 생이라면 ‘할일 없이 똥 치우던 청나라 앞잡이’가 되는 것이다.
조선식 이름 짓기 표를 본 네티즌들은 자신과 주변인들의 조선식 이름을 조합해 보며 “재미있는 이름이 탄생했다”, “내 별명은 ‘똥 치우던 동네 바보’가 됐다”, “좋은 이름은 나오기 힘들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많은 네티즌들은 “역시 우리 말이 제일 재밌다”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조선시대 식 이름 짓기가 가장 민망하고 낯설게 느껴진다. 대체 누가 이 모양으로 만든 것이냐”고 따지기도 했다.
한편 이름 짓기 시리즈는 인디언식 이름 짓기가 큰 인기를 모으면서 중세시대식 이름 짓기, 일본식 이름 짓기를 거쳐 조선식 이름 짓기까지 탄생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정준화 기자 @joona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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