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멀티스크린 동영상 인코더 개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4월 13일 15시 46분


코멘트
SK텔레콤이 TV나 PC, 스마트폰 등 각종 IT기기에 동영상 콘텐츠를 자동 변환해주는 기술을 개발했다.

SK텔레콤은 소프트웨어 기반 ‘멀티스크린용 동영상 인코더’를 개발·상용화했다고 13일 밝혔다.
멀티스크린용 동영상 인코더는 여러 개의 동영상 콘텐츠를 동시에 처리해 고객이 TV나 모바일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빠르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VOD 트랜스코더’ 기술을 적용했다.

또 실시간 방송을 동시에 다양한 비율의 화면 및 형식으로 변환해 제공하는 ‘라이브 비디오 인코더’ 기술도 채용했다. 이 인코더를 적용하면 TV 및 PC, 모바일 등에 적용되는 다양한 크기의 영상을 기존 인코더 장비 대비 화질 저하 없이 30% 이상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 기술을 SK브로드밴드 B tv의 VOD 서비스에 상용화했으며 향후 T스토어의 멀티미디어 다운로드 서비스 및 N스크린 서비스 ‘호핀’ 등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