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단신]‘강남성모병원’ 外

  • 입력 2009년 2월 9일 02시 59분


■ 강남성모병원은 최근 인크레틴 호르몬 위주로 당뇨병을 치료하는 ‘인크레틴 클리닉’을 국내에서 처음 개설했다. 인크레틴 호르몬 치료법은 기존 당뇨병 치료에 비해 저혈당 및 체중증가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신체 고유의 혈당조절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병원은 당뇨병이면서 고도비만 이상에 해당되는 환자 5명을 선정해 인크레틴 클리닉을 통한 무료 시술을 할 계획이다. 02-590-1444

■ 인제대 백병원은 비만 치료제의 효과와 안전성 평가를 위한 임상연구 지원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만 18∼65세로 체질량지수(BMI·몸무게(kg)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가 30 이상이거나 27∼30이면서 고혈압 또는 지질혈증 등 다른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비만환자다. 참가자는 임상시험 기간에 교수의 진찰과 상담을 무료로 받게 되며 전문 영양사에게 영양상담도 받는다. 시험 일정은 약 16주이며 총 5회 내원해야 한다. 이름, 성별, 연락처, 신장, 체중, 질병력을 e메일(oriinje@daum.net)로 보내면 해당자에게 개별 연락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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