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비스타 보안서비스 소홀

시장에 선보인 지 1년 반이 넘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PC 운영체제(OS)인 윈도비스타의 보안서비스 지원이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8일 OS 관련 업계에 따르면 MS의 윈도용 무료 온라인 보안서비스인 ‘윈도 라이브 원케어(onecare.live.com/site/ko-kr)’는 윈도XP와 윈도2000 등에 표준버전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윈도비스타에 대해선 시험(베타버전) 서비스만을 제공하고 있다.

또 미국 등 해외에서는 윈도비스타에 대해 원케어와 별도의 패키지 형태의 유료 보안 서비스(클라이언트 버전)도 지원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예 해당 제품이 판매되지 않고 있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