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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4월 9일 16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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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개발사 글로브 디지털 엔터테인먼트가 액션 아케이드게임으로 개발, 오는 4월15일경 출시하는 것.
이 게임의 정식 명칭은 '갈갈이 삼형제:토마스를 구해주세요'.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해 제작된 게임으로 게이머는 갈갈이 삼형제가 되어 납치된 갈갈이 박준형의 아들 토마스를 구하고 지구를 오염시키려는 수질오염맨, 대기오염맨, 1회용 프라스틱맨 등을 물리쳐야 한다. 특히 이 게임은 갈갈이 삼형제의 막내둥이 정종철씨의 현란한 성대모사가 삽입되어 재미를 더한다.
글로브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최성종 대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갈갈이 삼형제의 코믹한 요소를 최대한 살렸다"며 "아동용 게임뿐만 아니라 모바일, 온라인게임 등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브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는 갈갈이 삼형제의 캐릭터 라이센싱 사업을 대행하는 에이전시로서 어린이 완구, 문구 캐릭터 사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