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마루, 3D 로봇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노바1492' 공개

전략시뮬레이션과 머그 게임이 결합한 3D 게임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게임개발사 아라마루(www.aramaru.com)가 개발한 성장형 3D 로봇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노바1492'가 그것.

이 게임은 전략전술의 게임방식으로 진행되면서 머그 게임처럼 유닛이 업그레이드되는 게 특징. 게이머는 자신이 선택한 로봇 캐릭터에 신체 부위별로 다양한 옵션을 부착해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으며 군대를 편성해 다른 게이머들과 일대일 전투나 길드전 등을 벌일 수 있다. 특히 영화 '친구' '와이키키브라더스' 등의 음악을 제작한 작곡가 최만식씨가 배경음악을 맡았다.

아라마루의 강석한 대표는 "성장형 로봇전략게임이라는 차별성을 부각시켜 다른 3D게임과 본격적인 경쟁을 벌여나갈 것"이라며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한중 IT 전시회 및 12월 한국게임대전 참가는 물론 12월부터 노바 게임대회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광수<동아닷컴 기자>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