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사이버 게임 챌린지 폐막' 한국 1위

  • 입력 2000년 10월 15일 18시 42분


‘월드 사이버 게임 챌린지(WCGC)’ 대회가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5일 폐막됐다. 이번 대회에선 ‘퀘이크’를 제외한 전종목에서 한국선수들이 우승, 한국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WCGC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주, 아시아, 유럽 지역의 17개국 180여명의 게이머가 참가했다.

WCGC는 국내에서 붐을 이룬 게임리그가 세계적인 문화상품이 될 수 있는지를 시험한 무대였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이 행사를 내년중 게임올림픽 성격인 ‘월드 사이버 게임즈’으로 확대, 개최하기로 했다.

<문권모기자>africa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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