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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6월 15일 1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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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소장 성단근)는 우리별3호가 발사 4일만인 지난달 30일 자세안정화에 성공해 지상촬영을 시작했으며 지난달 31일부터 지금까지 95장의 사진을 전송해 왔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별 3호가 전송해온 사진 95장 가운데 싱가포르와 미국 라스베이거스, 쿠웨이트, 홍해 등을 담고 있는 10여장은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http://satrec.kaist.ac.kr/SaTReC.html)를 통해 공개됐다.
인공위성연구센터는 우리별3호를 이용한 한반도 촬영은 궤도 특성상 23일께 가능하며 서울지역의 영상은 날씨가 좋을 경우 7월께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종래기자〉jongr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