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사와 아산재단 서울중앙병원이 국민 건강을 위해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무료 건강강좌 96번째는 「백내장의 진단과 치료」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실명 원인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백내장은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며 60∼65세 이상에서 미미한 정도의 백내장은 흔한 현상입니다. 백내장이란 수정체가 점차 흰색으로 변하며 불투명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되면 눈 속으로 들어가는 빛의 양이 줄어들어 물체가 희미하게 보입니다. 백내장 초기에는 약물로 치료를 하지만 계속 진행되면 수술을 해야 시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백내장 수술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최근 수술 성공률이 90∼95%에 이르고 있습니다.
전문의를 모시고 여러분의 궁금증을 풀어드리며 강연 후 질문도 받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강사〓車興元박사(서울중앙병원 안과·울산대 의대 교수)
▼일시 및 장소〓△7월24일(목)오후2∼4시 한국프레스센터(서울시청 뒤) 20층 국제회의장(3백명) △7월31일(목) 오후2∼4시 서울중앙병원(송파구 풍납동) 동관6층 소강당(2백명)
▼입장〓무료(예약 필요 없음)
▼문의〓동아일보 문화센터 02―781―0835, 서울중앙병원 02―224―30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