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들 죽이고 시작하자” 비난속 “은근 기다렸다” 소수 옹호론도
하반기 MBC드라마 복귀 가능성
‘보고 또 보고’ ‘인어 아가씨’ ‘왕꽃 선녀님’ ‘하늘이시여’ ‘신기생뎐’ ‘오로라 공주’ 등 쓰는 드라마마다 특유의 ‘막장드라마’ 히트 공식으로 논란이 됐던 임성한 작가(사진)의 컴백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이 들끓었다.
작년 12월 종영한 MBC ‘오로라 공주’가 20%대의 높은 시청률과 더불어 기괴한 스토리와 설정, 대사에 관한 뜨거운 논란을 부른 임 작가가 올 하반기 MBC 드라마로 복귀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1년이 채 안 된 시점에 안방극장에 재입성할 걸로 보이는 ‘논란의 여왕’에 대해 누리꾼들의 곱지 않은 시선이 이어졌다.
아직 이렇다 할 줄거리나 등장인물도 공개되지 않은 상황인데도 “작가가 아니라 막장이야기꾼” “일단 주인공들 죽이고 시작하자” “출생의 비밀은 기본일 듯” “차라리 판타지 소설을 드라마화하라”는 격한 반응이 주를 이뤘다. “막장이라면서 다 보잖아!!” “은근 기다렸다!!!!”는 소수 지지 의견도 이에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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