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그의 여의도 입성을 두고 세간에선 ‘왕의 남자’의 귀환이라 불렀다. 7·28재선거를 통해 정치적 재기에 성공했다. 당선된 지 불과 11일 만에 특임장관에 발탁돼 다시 정권의 2인자 자리에 올랐다. 새해 들어 ‘개헌 전도사’로 정국의 중심에 섰다.
이재오 특임장관을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의 장관실에서 만났다. 이 장관은 정치권을 달구는 ‘복지 이슈’에 대해 “어젠다가 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복지는 국가의 당연한 의무라는 얘기다.
―신년휘호로 ‘약시우강(若時雨降·때맞춰 비가 내린다)’을 내걸었다.
“원래 때 맞춰 비가 와야 백성들이 기뻐한다. 아무 때나 비가 오면 짜증난다.”
―장관은 휘호를 설명하면서 ‘북한과 대화할 때가 됐다’는 뜻이라고 했다. 올해 남북관계의 돌파구가 열릴 것으로 보나.
“북한이 1953년 휴전 이후 정전협정을 위반한 게 223건에 이른다. 지금의 평화는 어설픈 평화다. 그들이 신년사에서 핵 참화를 거론하지 않았나. 이제 공은 북한에 넘어갔다. 북한이 진정 평화를 원하면 대화를 할 것이고, 영구분단을 원하면 대화를 거부하겠지.”
―북한이 여러 채널로 대화를 요구하고 있나.
“북한이 지난 정권의 6·15, 10·4정상회담 합의를 수용해 달라는 말을 하기 전에 우리 쪽이 말하는 천안함 폭침사건이나 연평도 포격도발 사과를 먼저 해야 진정성이 있지 않겠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복지 이슈’를 내세우면서 복지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복지는 민주정부가 존재하는 한 당연한 과제다. 어떤 정부든 복지를 확대하는 게 당연하다. 현 정부에서도 지난 정부 때보다 복지예산이 더 늘지 않았나. 복지는 어젠다가 될 수 없다.”
―무상급식은 지난해 6·2지방선거 당시 최대 쟁점이었다.
“아무리 부자라도 공짜면 다 좋아한다. 그렇다고 재벌 회장 손자나 장관 손자에게도 공짜 밥을 줘야 하나. 차라리 부유층에게 돌아갈 급식비를 모아 과학시설에 투자하거나 1학급 2교사제를 도입하는 등 교육 일자리를 늘리는 데 써야 한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보수의 복지론은 한계가 있다’고 했는데….
“손 대표가 옛날에 공부를 한 것 같다. 복지가 좌파의 프로젝트라는 것은 100년 전에 나온 얘기다. 복지는 좌우를 떠나 삶의 질의 문제다.”
―박 전 대표가 일찍 대선 레이스에 나선 것을 두고 과열 논란이 있다.
“본인들이야 한시가 급하겠지. 국민이 받아들이기 나름이다. 다만 한나라당은 국정의 무한책임을 지는 집권당이다. 아직 (대통령 임기가) 2년이나 남았다. 당이 할 일을 제쳐놓고 다른 정치적 행보에만 신경 쓴다면 정권 재창출을 할 수 없다. 여당의 정권 창출 방식은 야당과 다르다.”
―차기 대선의 시대정신은 무엇이라고 보나.
“두 가지다. 내년에 미국 중국 러시아 등 모든 주변국에서 정권 교체가 이뤄진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반도에 중요한 변화가 올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내년에 제일 중요한 게 안보다. 두 번째, 선진국으로 가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 부패다. 반부패는 최대 화두가 될 것이다. 복지니 이런 건 어느 정부나 하는 거다.”
―이달 말 당에서 개헌 의원총회를 열겠다고 했다.
“개헌 의총에서는 3가지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 첫째, 찬성하는 쪽이나 반대하는 쪽이나 서로 진정성을 인정해야 한다. 둘째, 의원들의 자유로운 토론이 보장돼야 한다. 셋째, 의총을 통해 개헌 여부와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
―구상하는 향후 시나리오가 있다면….
“시대의 흐름을 바꾸는 것인데 우물쭈물하거나 해프닝으로 끝내선 안 된다. 여당의 단일안이 나오면 야당도 협상할 수 있다고 했다. 개헌안은 이미 다 나와 있다. 여야가 개헌특위를 구성하면 4월쯤엔 개헌안을 발의할 수 있고, 6월까지 국민투표를 하면 된다.”
―이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정치개혁 부분을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임기 4년차는 원래 차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개혁이 중요하게 다뤄지는 해다. 대통령이 강조한 안보와 경제를 위해서는 정치선진화가 중요하다. 괜히 어설프게 한두 마디 해서 공격당하기보다는 당신들(정치권)이 알아서 잘하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어떻게 보면 (정치권에 정치개혁을) 더 강력하게 주문한 것이다.”
―앞으로 장관의 거취를 묻지 않을 수 없다.
“또 그 질문이냐. 4선 의원으로, 특임장관으로 이명박 정부의 성공에 내 전부를 바칠 것이다.”
이재오가 말한마디 할 때마다 이명박의 표가 하나씩 깎인다.아이러니칼 하게도 이명박과 이재오는 친구사이지만 이재오가 무슨말이든지 할때마다 이명박의 표를 깔아먹는다.이재오는 이제 물러갈때가 되었다. 그리고 나이도 제법 먹은 분이 무슨 아부성 발언을 잘도할까?이분은 이승만시대에 살고있는 분 같다.
2011-01-08 09:52:23
이재오가 입을 다물고 있는게 돕는것이라고 생각한다.
2011-01-08 04:21:45
이재오를 한나라당에서 제명시키고, 이대통령은 한나라당을 탈당하라. 천안함 사태와 연평도 사태가 벌어질때 마다 국민들의 관심을 국내문제으로 돌리려고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그때마다 국론을 분열시켜 누구에게 이익을돌려주려고 하는가? 이재오는 아직도 과거 주사파의 전략을 답습하고 있다. 개헌논란 뒤에는 또다른 거대한 검은 음모가 있다. 이를 감추려고 개헌론을 불지피는 것이다.
대통령 이명박은 승승장구하여 8년 집권의 브라질 룰라 전 대통령의 대성공을 능가하는 대성공을 하라! 브라질 역사에 유례가 없는 대성공으로 브라질 국민은 룰라의 후계자인 지우마 호세프를 현 대통령으로 선출하였다. 갓취임한 지우마 호세프 현 대통령의 앞날이 호호창창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룰라 전 대통령의 대성공을 가장 시기 질투 비방하는 자가 바로 브라질 군사쿠데타 군사폭력테러독재 폭정의 잔재들이니 만큼 잘 요리해 브라질 국민을 살찌워라! 이재오는 더욱 분발하여 대통령 이명박의 대성공에 온몸과 마음으로 헌신하라! 민국 대통령 이명박이 성공해야 국민이 살고 대한민국이 산다! 동작동소년
2011-01-10 04:54:38
새해를 맞이해 대통령 이명박은 더욱 더 승승장구하여 대한민국 역사에 유례가 없는 대성공을 하는 대통령이 되어라! 경호원 없이 8일 토요일 반공일날 이등박문을 격살한 안중근 의사를 그린 뮤지컬을 관람한 소박한 행보가 참으로 아름답다. 도둑 날강도가 제발이 저린다는 민간 속담이 있듯이 수백명의 경찰과 경호원의 이중경호를 받으면서 새해 벽두 사흘간 대구의 민간 여론, 민의를 짓밟아 뭉갠 망국녀 수괴 박근혜의 거창하나 거품일색의 불법적 기습선제 대선행보에 비교하면 참으로 썰렁하리 만큼 소박한 행보다. 이와같은 명박통의 썰렁소박 행보에 대해 목하 대유행하는 구제역을 뻥튀기해 정치공세 깡패질을 하고 있는 반미친북 좌빨 꼴통 망국당들이 무슨 비난을할지 모르지만 해봤자 제무덤 파기다. 동작동소년
2011-01-09 17:33:04
이재오 동정기사 자주 나오면 좌파에게 정권 넘어간다.
2011-01-09 11:01:34
정말 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모든걸 바친다는 생각이면 국민을 생각하고 국민 편에 서 있어야 하는데 우리가 보기에 국회 예산안 처리를 밀어부치는데 진두지휘, 시기가 적절치 않음에도 개헌하자고 밀어부치는것, 친이계의원님들을 자기소신없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게 하는것등등 장관님 행동이 영 좋아보이지만 않읍니다.
망국녀 정치깡패 수괴 박근혜를 의법 제명 처분하라! 노사모와 다를 바 없는 박사모 정치폭력테러깡패 두목 망국녀 박근혜의 지은 죄악은 이미 하늘에 사무쳤다. 육군사관학교 전교생이 5.16 군사쿠데타를 지지하는 강요된 데모를 하듯이 천주교 소속의 서강대 사이비교수 김광두 등 모든 천주교 소곡 교수들과 학생들과 박교주대인 영남대 모든 교수와 학생들이 총출동을 하고 대구 매일신문 사장 천주교 사제가 새해 벽두 대구 헌법반역의 깽판을 친것도 모자라 매인신문 관계자가 서울까지 원정와서 자유언론의 전당인 프레스센터까지 짓밟아 뭉개며 정교유착으로 깽판개판을 치면 칠수록 팔도의 국민이 넌더리가 나서 팽해 버리고 말 것이다. 동작동소년
2011-01-09 07:07:45
이재오, 아직 살날이 많이 남았는데 전부를 걸겠다고..이명박정부는 노무현과함께 우리역사상 가장 한일없고 멍청한 대통령으로 끝날것입니다. 안되는 이유가 하겠다는것이 너무 많아 되는게 하나도 없는것. 대통령의 의지가 꽝이라 여기저기 떼만쓰면 안되는것도 되고 해야할것도 안하는 정권, 국민들이 가장 치르떠는 부정부패는 점점더심해저서 먹다먹다 이젠 하위서민층인 청원경찰돈을 먹지않나 심지어 공사장 식당의 돈까지 먹는 지경이니, 이게나라야? 쓰레기장이지, 민주당에서 누가나와도 땅짚고 헤엄치기로 당선될것.
2011-01-09 06:38:58
망국녀 정치깡패 수괴 박근혜가 차기 대선 경선에서 참패하면 이인제 이회창처럼 한나라당을 배신하여 탈당할 것이 불을 보는듯 명약관화하다. 이방호의 지역구인 경남 사천을 박사모 정치깡패 수괴 망국녀 박근혜와 수족주구정치깡패들이 얼마나 짓밟아 뭉갰으면 강기갑과 같은 좌빨 정치깡패에 당했겠는가? 이재오까지 그렇게 짓밟아 뭉개려고 환장했지만 은평구 구민 국민이 망국녀 수괴 박근혜와 수족 주구 박사모를 팽하고 외면하여 도로아미타불됐지?
2011-01-09 06:21:04
드디어 정치깡패 박사모 두목, 망국녀 박근혜를 때려잡을 공천학살 구국 전문가 이방호가 컴백했네! 정치깡패 수괴 망국녀 박근혜에게 깡패상을 줘야 마땅하거늘, 신사상을 줘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짓밟아 뭉갠 것도 모자라,아닌 밤중의 홍두깨격인 과대망상 미친 개보다 못한 망국 복지론에 푹 빠져 박근혜어천가를 불러 설상가상으로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짓밟아 뭉개고 망국녀 정치깡패 수괴 박근혜를 우상화한 국회의장 박희태를 의법 극형에처단하라! 동작동소년
댓글 23
추천 많은 댓글
2011-01-08 08:12:08
이재오가 말한마디 할 때마다 이명박의 표가 하나씩 깎인다.아이러니칼 하게도 이명박과 이재오는 친구사이지만 이재오가 무슨말이든지 할때마다 이명박의 표를 깔아먹는다.이재오는 이제 물러갈때가 되었다. 그리고 나이도 제법 먹은 분이 무슨 아부성 발언을 잘도할까?이분은 이승만시대에 살고있는 분 같다.
2011-01-08 09:52:23
이재오가 입을 다물고 있는게 돕는것이라고 생각한다.
2011-01-08 04:21:45
이재오를 한나라당에서 제명시키고, 이대통령은 한나라당을 탈당하라. 천안함 사태와 연평도 사태가 벌어질때 마다 국민들의 관심을 국내문제으로 돌리려고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그때마다 국론을 분열시켜 누구에게 이익을돌려주려고 하는가? 이재오는 아직도 과거 주사파의 전략을 답습하고 있다. 개헌논란 뒤에는 또다른 거대한 검은 음모가 있다. 이를 감추려고 개헌론을 불지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