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선물-조세현의 인물사진]배천범

  • 입력 2006년 6월 20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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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점에서 패션산업으로까지 발전된 한국패션문화, 그 한가운데에 그가 서 있다. 그는 주위의 눈총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패션이 존재할 수 있게 한 주인공이다. 옷 문화에 대한 그의 철학처럼 우리 시대의 멋쟁이로 남아 있을 청년 같은 웃음이 아름답다.

※1984년부터 2005년까지 이화여대 교수로 있으면서 패션문화 발전과 패션디자이너 양성에 기여했다. ‘패션은 예술’이라는 철학으로 한국패션문화협회를 창립했고, 1988년 올림픽 전야제 등 수많은 국가행사의 기획과 심사, 아트 감독을 담당했다. 1994년에는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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