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기후

    날짜선택
    • 밤에도 30도 ‘초열대야’… 폭염일수 25년새 2배로

      연일 폭염이 식지 않는 가운데 강원 강릉에서 밤 최저기온이 30도가 넘는 ‘초(超)열대야’가 나타났다. 3일 기상청은 지난밤 강릉의 밤 최저기온이 30.5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온이 떨어져야 하는 밤에도 한낮 수준의 더위를 보인 것이다. 강릉뿐만 아니라 서울(25.9도), 충북 청…

      • 2023-08-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물 ‘20분에 한 컵’ 충분히, 땀흘려도 찬물 샤워 금물… 화상 냉찜질, 얼음 안닿게

      물 ‘20분에 한 컵’ 충분히, 땀흘려도 찬물 샤워 금물… 화상 냉찜질, 얼음 안닿게

      폭염에 노출되면 젊고 건강한 사람이라 해도 단시간 내에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폭염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면 정오∼오후 5시에는 야외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하지만 잼버리와 같이 불가피하게 야외 활동을 해야 한다면 온열질환 대처법을 미리 숙지해야 한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

      • 2023-08-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선풍기 없인 못살아요”

      “선풍기 없인 못살아요”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3일 오후 경기 화성시의 한 축사에서 젖소들의 열을 식히기 위해 대형 선풍기가 가동되고 있다. 이날 강원 강릉시의 낮 최고기온은 38.4도까지 올라 1911년 관측 이래 두 번째로 높은 기온(8월 기준)을 기록했다.

      • 2023-08-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에어컨 없이 살던 유럽, 극한폭염에 ‘백기’

      에어컨 없이 살던 유럽, 극한폭염에 ‘백기’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에 그간 유럽에서 아예 갖춰 놓지 않았거나 있어도 여름에 잘 쓰지 않던 에어컨의 판매량이 늘고 있다. 몇 년째 이상고온 현상이 나타나면서 유럽의 많은 지역에서 에어컨이 사치품에서 필수품으로 바뀌고 있다고 AP통신이 2일 보도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

      • 2023-08-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선인장도 못 견딘 폭염

      선인장도 못 견딘 폭염

      2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사막식물원에서 폭염 탓에 사과로 선인장 가지가 속에서부터 마르며 썩어 땅에 떨어져 있다. 미 남부가 한 달 넘게 폭염에 시달리는 가운데 피닉스는 이날까지 33일째 낮 최고기온이 섭씨 43도를 넘어 이 식물원에서 자라는 사과로 선인장도 피해를 보고 있다.

      • 2023-08-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강릉 ‘38.4도’ 2000년 이후 가장 더웠다…밤엔 전국 ‘열대야’

      강릉 ‘38.4도’ 2000년 이후 가장 더웠다…밤엔 전국 ‘열대야’

      목요일인 3일은 낮 최고기온이 38도를 웃돌았고, 체감온도는 37도에 육박했다. 해가 진 뒤에는 기온이 더디게 떨어지면서 곳곳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기온이 30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초열대야 현상도 가능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낮 기온이 가장 높았…

      • 2023-08-03
      • 좋아요
      • 코멘트
    • 폭염 속 소양호 상류에 녹조…강원도, 대응상황실 운영

      폭염 속 소양호 상류에 녹조…강원도, 대응상황실 운영

      연일 이어진 폭염에 강원 인제 소양호 상류에 녹조현상이 발생하자 강원도가 확산방지를 위한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강 최상류이자 수도권 식수원인 이곳에 녹조가 발생한 것은 1973년 소양강댐 건설 이후 처음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소양호 상류지역에서 발생한 녹조 확산방지와 …

      • 2023-08-03
      • 좋아요
      • 코멘트
    • ‘30.5도’ 낮처럼 푹푹 찌던 밤…강릉 2년 연속 ‘초열대야’

      ‘30.5도’ 낮처럼 푹푹 찌던 밤…강릉 2년 연속 ‘초열대야’

      밤사이 강릉에서 나타난 올해 첫 초열대야는 관측 사상 14번째, 강릉에서는 9번째로 파악됐다. 무더운 날씨 탓에 토요일인 5일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릉의 아침 최저기온은 30.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다. 밤사이 30.5~30.8도를 오르내리다가 해 뜰 …

      • 2023-08-03
      • 좋아요
      • 코멘트
    • “지난달 전세계 인구 81%가 ‘기후변화’ 폭염 경험했다”

      기후 변화로 인한 더위가 지속되면서 지난달 전 세계 인구 81%가 폭염을 경험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LA타임스는 3일(현지시간) 기후변화 데이터 연구 단체인 클라이밋센트럴의 보고를 인용, 지난달 전 세계 인구의 81%에 해당하는 65억명이 폭염을 경험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 2023-08-03
      • 좋아요
      • 코멘트
    • 한덕수 “여가부 장관, 잼버리 현장 끝까지 지키며 안전 확보하라”

      한덕수 “여가부 장관, 잼버리 현장 끝까지 지키며 안전 확보하라”

      한덕수 국무총리가 3일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대회가 끝날 때까지 현장을 지키며 159개국 참가자 약 4만 3000명의 안전을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도봉구청의 무더위쉼터를 돌아보고 정부서울청사로 돌아오는…

      • 2023-08-03
      • 좋아요
      • 코멘트
    • 더위 부채질하는 태풍 ‘카눈’…다음 주도 폭염-열대야 계속된다

      더위 부채질하는 태풍 ‘카눈’…다음 주도 폭염-열대야 계속된다

      제6호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로 유입시키는 고온다습한 공기로 폭염과 열대야는 다음 주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3일 기상청 오전 정례 브리핑에 따르면 카눈이 북상하며 국내로 고온다습한 공기를 주입하며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에도 낮 최고 기온이 36도 안팎을 오르내릴 전…

      • 2023-08-03
      • 좋아요
      • 코멘트
    • “겨울인데 40도 육박”…남반구 남미서 겨울이 사라졌다

      겨울이 한창인 남미에서 최근 이상 기후가 포착되면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와 블룸버그통신은 2일(현지시간) 겨울이 한창인 아르헨티나와 칠레 등 남미 국가에서 고온이 지속되면서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하는 지역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

      • 2023-08-03
      • 좋아요
      • 코멘트
    • 뜨거워도 너무 뜨거운 지구…시베리아까지 접근하는 열파

      뜨거워도 너무 뜨거운 지구…시베리아까지 접근하는 열파

      지구의 절반을 뜨거운 공기덩어리가 뒤덮고 있는 위성 영상을 미국 해양기상청과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공개했다. 충북 청주 소재 기상청 위탁관측소 고려대기환경연구소는 3일 “NASA 등이 제공하는 세계 기온 분석도를 지속 관찰 중”이라며 “열파가 지구의 중저위도와 중앙아시아, 동북…

      • 2023-08-03
      • 좋아요
      • 코멘트
    • 태풍 카눈, ‘日 남쪽’ 경로에 무게…무더위는 계속

      태풍 카눈, ‘日 남쪽’ 경로에 무게…무더위는 계속

      제6호 태풍 카눈이 일본 남쪽을 향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기상청은 2일 발표한 태풍정보에서 이날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150㎞ 부근 해상을 통과한 카눈이 오는 3일 오후 3시 오키나와 서쪽 450㎞ 해상에 이른 뒤 방향을 급격히 틀 것으로 봤다. 오는…

      • 2023-08-02
      • 좋아요
      • 코멘트
    • “60년후 한반도, 열 스트레스 32도 넘는 날 최대 94일”

      “60년후 한반도, 열 스트레스 32도 넘는 날 최대 94일”

      온실가스가 지금 수준으로 배출될 경우 21세기 후반 한반도의 극한 열 스트레스 발생일이 현재 대비 11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기상청은 ‘열 스트레스에 대한 미래 전망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의 10% 이상 지역 열 스트레스 지수가 ‘상위 5%…

      • 2023-08-02
      • 좋아요
      • 코멘트
    • “얼음이 사라졌다”…남극 해빙 규모 역대 최저치 기록

      “얼음이 사라졌다”…남극 해빙 규모 역대 최저치 기록

      지구를 식히는 남극의 겨울철 해빙 규모가 역대 최소치까지 줄었다. 미국 CNN 등은 지난 30일(현지 시간) 미국 국립설빙데이터센터(NSIDC)를 인용, 현재 남극의 겨울 해빙 규모가 지난해 기록한 역대 최소치보다 160만㎢ 적은 상태라고 보도했다. NSIDC에 따르면 원래 남…

      • 2023-08-01
      • 좋아요
      • 코멘트
    • 태풍 카눈, 방향 틀어 일본으로…한반도 남부지역 피해 우려도

      태풍 카눈, 방향 틀어 일본으로…한반도 남부지역 피해 우려도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4일께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서 방향을 90도 이상 꺾어 일본 열도를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부산 등 한반도 남부지역에 대한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부산기상청은 1일 “카눈이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까지 느리게 북서진 하고 있다”…

      • 2023-08-01
      • 좋아요
      • 코멘트
    • 태풍 ‘카눈’ 모레 동중국해까지 북상 뒤 정체…폭염-열대야 부추긴다

      태풍 ‘카눈’ 모레 동중국해까지 북상 뒤 정체…폭염-열대야 부추긴다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오는 3일 동중국해까지 북상한 뒤 장기간 정체할 예정이다. 아울러 카눈은 동중국해에서 정체하며 고온다습한 공기를 우리나라에 주입해 무더위와 열대야를 키울 전망이다. 기상청이 1일 오전 10시 발표한 태풍 정보에 따르면 카눈은 이날 오전 9시경 일본…

      • 2023-08-01
      • 좋아요
      • 코멘트
    • 방향 튼 태풍 ‘카눈’, 국내 영향 줄까…무더위는 계속

      방향 튼 태풍 ‘카눈’, 국내 영향 줄까…무더위는 계속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북서진 중인 제6호 태풍 ‘카눈’ 태풍의 예상 경로에 다소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카눈의 진로는 3일에서 5일 사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카눈이 이동하는 와중에도 무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일 수시 예보 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9시 기준 …

      • 2023-08-01
      • 좋아요
      • 코멘트
    • 태풍 카눈, 모레까지 ‘제자리걸음’…중국 관통 ‘독수리’ 변수

      태풍 카눈, 모레까지 ‘제자리걸음’…중국 관통 ‘독수리’ 변수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일요일인 6일 이후 본격적인 북동진을 시작할 전망이다. 이동 속도가 시속 10㎞ 안팎으로 느려진 탓에 한반도와 대한해협, 일본 열도 등 진로를 놓고 고르기에 나선 모양새다. 태풍의 진로는 이르면 3일, 늦으면 5일쯤 판가름 날 전망이다. 여기에 …

      • 2023-08-01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