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도 반한 전통문화의 매력… 청년 창업 도전 해보실래요?
‘로제 맥주 향(을지로)’, ‘고소한 커피 향(성수)’, ‘그윽한 시나몬 향(서촌)’. 이름만 들어도 왠지 몸과 마음이 이완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들은 청년 스타트업 파운드코퍼레이션이 자체 제작한 인센스 스틱 제품의 이름이다. 파운드코퍼레이션은 우리말 ‘오롯이’에서 따온 ‘올롯(Ol…
-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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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맥주 향(을지로)’, ‘고소한 커피 향(성수)’, ‘그윽한 시나몬 향(서촌)’. 이름만 들어도 왠지 몸과 마음이 이완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들은 청년 스타트업 파운드코퍼레이션이 자체 제작한 인센스 스틱 제품의 이름이다. 파운드코퍼레이션은 우리말 ‘오롯이’에서 따온 ‘올롯(Ol…
‘7세기 중엽 신라가 당나라와 동맹을 맺고 삼국을 통일했다’는 건 상식으로 통한다. 물론 고구려의 영역을 모두 통합하지 못했고, 외세의 힘을 빌렸다는 부정적 평가는 있지만 통일 자체는 당연하게 여겨진다. 그러나 학계에서는 이와 관련한 논쟁이 오래 이어져 왔다. 1980년대 들어 신라가…
대한예수교장로회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가 주최하는 6·25전쟁 국내외 참전용사 초청 행사가 4년 만에 대면으로 17∼22일 열린다. 이 행사는 2007년 순수 민간 차원으로 시작돼 올해 17년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에는 온라인과 현지 방문 등으로 열렸다…
“한 때는 산업전사라고 불렸는데 이제 쓸모가 없다고 버려지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30일 문을 닫는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의 손병진 노조지부장(56)은 “평생 석탄을 캐온 광부들이 용접이나 도색 등 생소한 일을 찾고 있다. 막막한 심정”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1905년 탄전이 발견…
제68회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은 참배객들로 북적였다. 6.25 전사자묘역을 비롯해 월남전 전사자 묘역 등 곳곳이 유가족들과 전우들로 붐볐다.초등학교 5학년 학생은 학교 휴일을 맞아 어머니와 함께 6.25 전사자 묘역을 찾았다. 아이에게는 큰할아버지가 안장…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일 당 혁신위원장으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69)을 내정한 것에 대해 “현충일 선물 잘 받았다”며 “오늘까지 입장 밝혀주시고 연락 바란다”고 밝혔다. 오는 6일은 제68회 현충일이다. 최 전 함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
국민의힘이 5일 더불어민주당이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69)을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하자 “차라리 김어준이 낫다”며 철회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관련 기자 질문에 “저희가 정확한 내용을 몰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오전 당 혁신을 이끄는 혁신…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 2일 베이징(北京)에 있는 중국국가판본관(版本館)과 중국역사연구원을 시찰했다고 3일 밝혔다. 중국국가판본관은 고서적 등 2400만 권의 판본을 소장하고 있으며 수집·전시·연구·소통 등의 기능을 갖춘 곳이다. 지난해 7월 …
제68회 현충일인 오는 6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사이렌이 전국에 울릴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현충일 추념식이 열리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국적으로 경보 사이렌이 울린다고 밝혔다. 조국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취지다. …
“처음엔 겁이 났습니다. 늘 주목받는 건 제가 만든 매듭이었지, 제가 아니었으니까요. 고민하다 결심했습니다. 뭔가를 해내려 하기보다 57년간 내가 매일같이 작업해 온 그대로 보여주자고요.”(김혜순 매듭장) 하나의 백자와 매듭이 만들어지기까지 작품에 깃든 장인의 손길은 ‘보이지 않는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아들을 잃은 희생자의 어머니도 시민단체에게 가로막혀 민주묘지에 들어서지 못했다. 3일 낮 12시쯤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 민주의 문 앞에는 아수라장이 벌어졌다. 5·18민주묘지에 참배하기 위해 온 대한민국 특전사 동지회의 방문을 시민…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해변을 산책하던 주민이 1만 년 전 멸종된 거대 코끼리의 유해를 발견했다고 미국 CBS가 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리오 델 마르 해변을 산책하던 A 씨는 길이 약 30cm의 돌덩이를 발견했다. A 씨는 이를 촬영해 사진을 소셜…
박정희, 노태우 등 전직 대통령과 전국의 내로라하는 인사들이 드나들던 대구 대표 고급요정 ‘춘앵각’이 헐린다. 2일 대구지역 시민사회와 김태일 장안대 총장(전 영남대 교수) 등에 따르면 중구 상서동 옛 만경관극장 인근에 있는 요정 춘앵각이 올해 4월 한 영화관 운영업 법인에 매각돼 …
6·25 전쟁 당시 우리나라와 국군을 지킨 무기들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경남 창녕군 박진전쟁기념관에서 당시 국군이 사용했던 무기들을 볼 수 있는 순회전시가 2일 열렸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기획된 이번 전시 제목은 ‘헌신의 도구: 70년 전 그날, 국군 곁을 지킨 무기들’이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배우 권오중과 독립운동가 서영해 선생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국내외에 공개했다. 서 교수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4분짜리 영상에는 서영해 선생이 20세기 초 세계 외교 무대의 중심이었던 프랑스에서 고려통신사를 설립해 언론…
문화체육관광부는 청와대 개방 1주년을 맞아 청와대에서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여기 대통령들이 있었다’ 특별전을 1일부터 8월 28일까지 연다. 청와대 본관 세종실과 인왕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역대 대통령 12명의 다양한 소품과 소품에 담긴 이야기도 함께 소개한다. 이승만 대통…
문화체육관광부가 청와대 개방 1주년을 맞아 대통령 역사 전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부터 오는 8월 28일까지 청와대 본관, 춘추관에서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여기 대통령들이 있었다’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역대 대통령의 의미 있는 소품들과 일부 복원된 청와대의…
최근 서울 도심에서 목재를 갉아 먹는 외래 흰개미가 발견돼 관계당국이 비상에 걸린 가운데 국가지정 목조 문화재의 흰개미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흰개미 피해로 방제…
한일 위안부 문제 협상과 관련한 문서를 공개하는 것이 정당한지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나온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일 오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소속 송기호 변호사가 외교부를 상대로 낸 정보 비공개 처분 취소 청구 소송 상고심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2…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UN이 운영하는 사이트 지도에 ‘일본해’ 단독 표기를 한 것에 대한 항의 메일을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유엔 측에 보냈다고 밝혔다. 유엔이 운영하는 사이트 ‘지리 공간’ 지도에는 동해를 ‘일본해’(Sea of Japan)로 단독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