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반 위의 ‘피겨 퀸’…프랑스 작가가 그린 김연아였다
‘피겨 퀸’ 김연아가 자신의 초상화 앞에서 환하게 웃었다. 19일 김연아는 인스타그램에 프랑스 화가 다비드 자맹의 개인전 ‘프로방스에서 온 댄디보이’ 방문 인증사진을 올렸다. 김연아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동 더현대서울 ALT.1(알트원)에서 열린 자맹의 전시회를 찾았다. 그는 …
-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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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퀸’ 김연아가 자신의 초상화 앞에서 환하게 웃었다. 19일 김연아는 인스타그램에 프랑스 화가 다비드 자맹의 개인전 ‘프로방스에서 온 댄디보이’ 방문 인증사진을 올렸다. 김연아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동 더현대서울 ALT.1(알트원)에서 열린 자맹의 전시회를 찾았다. 그는 …
![전시가 끝나면 작품은 어떻게 옮길까?[영감 한 스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2/17/117938671.1.jpg)
여러분 안녕하세요, 김민 기자입니다.미술관에서 전시가 끝나면 작품은 어떤 과정을 거쳐 제자리로 돌아가는 걸까요? 작품을 상자에 넣어 수장고에 보관하는 것 이상의 훨씬 복잡한 과정이 있습니다. 특히 그 작품이 바다 건너 먼 해외에서 온 것이라면 말이죠.얼마 전 전남도립미술관에서 막을 …

고대 이집트인은 사후세계로 떠나는 사자(死者)가 길을 잃거나 위험에 빠지지 않게 미라와 함께 안내서를 관 속에 묻었습니다. 바로 ‘사자의 서’입니다. 고왕국 초기부터 약 3000년에 걸쳐 기록된 이 문서에는 고대 이집트인의 내세관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특히 이집트 신관이었던 파디콘수…

“박물관의 목표가 바뀌었습니다. 이전에는 많은 유물을 선보이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단 한 점의 유물이라도 관람객의 마음에 남기는 겁니다.” 2020년부터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기증실 재개관 프로젝트를 맡은 이원진 학예연구사의 말이다. 그의 말대로 박물관은 기증 유물 5만여 점 …

이랜드는 자체 보유한 50여만 점의 소장품 중 세계 유명인사의 패션 소장품 200점을 공개하며 대중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랜드뮤지엄은 지난해 말부터 내달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 2관에서 ‘셀럽이 사랑한 Bag&Shoes’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LEADE…

천경자(1924~2015)가 1955년 대한미술협회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정’(靜)’작품이 처음으로 경매에 나왔다. 한국 채색화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그동안 논문이나 도록 등에서 소개됐지만 실물이 공개된 적은 많지 않다. 서울옥션은 오는 28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여는 2월 경…

만화가 황중환의 개인전 ‘마법의 순간’이 광주 동구 롯데갤러리에서 열린다. 의인화된 토끼가 일상의 소중함을 전하는 ‘월량대표아적심’(사진) 등 신작과 소설가 파울루 코엘류의 트위터 게시물을 엮은 책 ‘마법의 순간’에 들어간 삽화 ‘운명을 당겨라’, ‘웃는 식탁’을 볼 수 있다. 18일…

컴퓨터 화면의 기본 단위인 ‘픽셀’을 이용해 작업해 온 홍승혜 작가가 사각형 픽셀을 벗어나 한층 자유로운 작업을 선보인다. 국제갤러리 개인전 ‘복선을 넘어서II’를 통해서다. 홍 작가는 9일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들어 작업하는 프로그램을 포토샵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바꿨다”며 “20년 …

광복 이후 초창기 대학에서 조각 교육을 받은 작가들은 어떤 작품을 만들었을까. 서울 종로구 김종영미술관은 1950∼1954년 서울대 조소과에 입학해 우성 김종영(1915∼1982)으로부터 지도 받은 작가 4명의 작품을 모아 ‘분화(分化)’전을 개최한다. 김종영은 서울대 미대가 창설…

푸른 대지를 칼로 자른 듯, 땅 아래로 파고 들어간 미국 워싱턴의 베트남 참전용사 기념비는 미국인이 좋아하는 공공 기념비 중 하나다. 크고 높게 지어 보는 사람을 압도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환경과 조용히 어우러져 ‘부끄러운 상처’를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82년 23세 예일대 …

일제강점기가 끝나고 처음으로 대학에서 조각 교육을 받은 작가들은 어떤 작품을 했을까? 서울 종로구 김종영미술관은 1950~54년 서울대 조소과에 입학해 우성 김종영(1915~1982)의 교육을 받은 작가 4명의 작품을 모은 ‘분화(分化)’전을 개최한다. 김종영은 1948년 서울대 미…

서양화가 윤형재(70)의 개인전 ‘백색 미래’가 서울 강남구 부띠크모나코 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예술가의 십자가’, ‘미래의 기호’, ‘마음의 꽃’, ‘빛의 드로잉’ 등 신작 20여 점으로 구성됐다. 홍익대와 뉴욕 프랫인스티튜트 대학원을 졸업한 윤 작가는 작업할 때 흰…

“언젠가 이집트에 가는 게 엄마 꿈이거든요. 전시를 통해 이집트를 먼저 만나실 수 있게 제가 예매했어요.” 국내 최대 규모의 이집트 유물 전시인 ‘이집트 미라전: 부활을 위한 여정’이 열리고 있는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11일 전시장을 찾은 길민주 씨(26)는 어머니…

“언젠가 이집트에 가보는 게 우리 엄마 꿈이거든요. 그 꿈을 이뤄주려고 제가 예매했어요.”고대 이집트 문명의 ‘종합선물세트’라고 불리는 특별전 ‘이집트 미라전: 부활을 위한 여정’이 열리고 있는 11일 오후 2시경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경기 화성시에 사는 길민주 씨(26…
![카텔란에게 물었다 “바나나 먹혔을 때 기뻤죠?”[영감 한 스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2/10/117832545.1.jpg)
여러분 안녕하세요지난주 뉴스레터에서 막 개막한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 개인전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요.사실 1월부터 리움미술관 연간 전시 계획에 카텔란이 있는 것을 보고 미술관에 전화를 걸었답니다.“카텔란 인터뷰는 안하나요…? 아트바젤 마이애미비치에서 데이비드 다투나가 바나나 먹었…

기원전 1000년경부터 고대 이집트에서는 창조의 신 프타와 묘지의 수호신 소카르, 저승의 신 오시리스 신화가 한데 섞이며 새로운 신이 탄생했습니다. 바로 부활의 신 프타-소카르-오시리스입니다. 조각상 안에는 사후 세계로 향하는 사자에게 길을 안내해주는 ‘사자의 서’ 파피루스를 보관했습…

벽면에 달린 기계 팔이 붓을 들고 빨강, 파랑, 초록, 검정 물감을 묻힌 뒤 흰 벽에 칠한다. 물감의 일부는 흘러내려 아래로 떨어지고, 하단 나무판들에 이 물감이 묻으며 또 다른 그림이 생긴다. 인체를 탐구한 독일 현대 미술가 레베카 호른(79)이 1993년 대전에서 선보인 설치 작품…

서울 노원구 화랑대철도공원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8일 한 시민이 아이와 함께 그림을 관람하고 있다. 노원문화재단이 26일까지 개최하는 ‘철길 따라 보는 풍경전’에선 기차역 주변 명소, 달리는 열차의 차창 밖 풍경 등을 담아낸 풍경화 29점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은 무료다.

“도발은 전쟁도 일으킬 수 있다. 나는 예술 역시 역사를 바꿀 수 있는 힘을 갖길 바란다.” 미술관 입구에 노숙자 조각을 설치하고, 박제된 비둘기 떼로 로비를 점령시킨 이탈리아 출신 예술가 마우리치오 카텔란(63)에게 최근 서면 인터뷰를 통해 “당신은 도발을 좋아하느냐”고 묻자 돌…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있던 아라리오갤러리 서울이 인근 원서동 옛 공간사옥 옆 부지로 옮겨 1년 만인 1일 다시 문을 열었다. 갤러리 공간 디자인은 카페 ‘블루보틀’의 건축 디자이너로 유명한 일본 건축가 나가사카 조가 맡았다. 기존 건물의 구조와 재료, 외벽 벽돌을 유지하되 내부는 밝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