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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연어 술파티 회유 의혹’을 둘러싼 위증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재판에서 검찰이 불공평한 소송지휘를 이유로 낸 재판부 기피 신청이 기각됐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 사건 재판 도중 집단 퇴정한 검사들에 대해 감찰을 지시한 바 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9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영역 난이도 조절 실패와 관련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사퇴 가능성에 대해 “예단할 수는 없지만 그럴 사안은 아니었던 것 같긴 하다”고 밝혔다.최 장관은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평가원에 대한 교육부 조사와 후…

한겨울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대규모 미디어아트 행사가 펼쳐진다.서울시는 이달 12일 개막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4일까지 24일에 걸쳐, 광화문광장에서 초대형 미디어아트 행사 ‘2025 서울라이트 광화문’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올해 4회째인 서울라이트 광화문은 ‘광화, 빛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및 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15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 잔여 사건은 모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로 이첩될 전망이다. 특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15일 오전 중 조은석 특검이 직접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전했…

함익병 원장이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에 대해 “한국 면허 없는 시술은 어떤 경우든 위법”이라고 지적하며 의료계와 정부가 잇달아 불법성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일면식도 없는 남성을 살해한 뒤 시신 지문으로 6000만 원 대출을 받은 양정렬에게 무기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형량이 부당하지 않다”며 원심을 유지했다.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야간에 항·포구에서 정박 중인 선박에 침입해 절도를 일삼은 5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A 씨는 지난달 사천시 삼천포 지역 항·포구를 돌아다니며 야간에 정박 중인 선박들에 침입해 공구류와 낚시용품 등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는다…

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이사장 임창빈)은 9일 전대연 선우탱커 대표가 미래 지도자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 대표는 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 장학생 출신으로, 2023년에도 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전 대표는 “학창 시절 재단의 장학금이 큰…

만취 상태에서 대리기사를 폭행하고 차량에 매단 채 1.5km를 질주해 사망하게 한 30대가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블랙박스·CCTV 등 증거가 고의성 판단에 활용됐다.

검경 합동수사단(합수단)이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수사 6개월 만에 사실무근이라고 판단하고 9일 해당 세관 직원 등을 무혐의 처분했다. 합수단은 세관 공무원들이 마약 밀수를 돕거나 경찰·관세청 지휘부가 관련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사실이 없었다고 밝혔다.서울동부지검 ‘인천 세관 마…

폭설로 도로에 고립된 차량을 도운 중학생들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경기 군포시에 따르면 4일 군포 용호1로 일부 경사 구간에서 예기치 못한 폭설로 차량들이 경사로를 올라가지 못하고 미끄러지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한 가운데 인근을 지나던 중학생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차량을 안전한 …
![“아직 살만한 나라”…넘어진 배달기사에게 뜻밖의 응원건넨 사람들 [e글e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9/132929871.3.jpg)
눈길에서 넘어져 다칠 뻔한 배달기사를 향해 시민과 손님들이 보인 따뜻한 배려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음식보다 기사의 안전을 먼저 챙긴 사례가 공감을 모으고 있다.
![[속보]동부지검 “세관 직원 마약밀수 연루 의혹 무혐의 처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9/132930012.1.jpg)

제주 찜질방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는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A(50대)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A씨는 11월29일 새벽시간대 제주시 소재 찜질방에서 잠을 자던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해 국내 급성 심장정지 환자 생존율이 9.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급성 심장정지 환자 생존율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은 9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에서 ‘제14차 급성 심장정지조사 심포지엄’을 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