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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골목길에서 고양이 사체가 토막 난 채 발견됐다.동물보호단체 부산동물사랑길고양이보호연대는 10일 해당 내용의 고발장을 부산 강서경찰서에 접수했다고 11일 밝혔다.단체는 지난 9일 오후 6시쯤 강서구 대저동 한 골목길에서 고양이 사체가 발견됐다는 연락을 받았다.단체 관계자는 “현…

결혼 축의금 평균 송금액이 올해 처음으로 10만원을 돌파했다는 카카오페이 리포트가 공개됐다.10일 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의 1년간 송금 데이터를 분석한 ‘2025 머니리포트’에서 송금 봉투를 활용한 결혼 축의금 송금액이 평균 10만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5만원 수준에서…

부산 수영구 망미동의 망미중앙시장이 동화 콘셉트의 신규 게이트를 공개하며 ‘가족친화 전통시장’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시장 입구 상단에는 ‘아기돼지 삼형제’ 캐릭터와 “아기돼지 가족들도 온대요!”라는 문구가 설치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망미중앙시장 상인…

다크 초콜릿에 들어 있는 성분이 신체의 생물학적 노화를 늦출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King’s College London) 연구진은 코코아나무 씨앗에서 추출하는 테오브로민(theobromine)이라는 식물성 알칼로이드가 혈액 내에서 높게 나타날…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하행선 열차가 정상 운행되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시위로 인해 무정차 통과 조치가 시행된 지 24분 만이다.서울교통공사는 11일 오전 9시5분께 “특정장애인단체 불법시위와 관련해 4호선 혜화역 하행선 무정차 통과가 종료돼 정상 운행한다”고 공…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영어가 어렵게 출제되며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이 특히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측됐다.11일 종로학원이 수능 채점 결과 발표 직후 실시한 표본조사에 따르면, 올해 SKY 대학(서울대·고려대·연세대) 자연계열 지원자의 평균 영어 등급은 2.6등급으로 지난해(…

총경급 이상 간부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마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에 응한 인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검사에 동의하지 않아 검사가 이뤄지지 않은 인원도 18명에 달했다.11일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마약 검사 대상이…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 씨의 음주 운전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이 11일 열린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 허준서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남 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연다.남 씨는 지난 4월 27일 오전 4시 10분쯤 술을 …

최근 한국에서 공식 서비스 중인 저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의 독도 표기 누락과 관련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시정을 요구했다.서 교수는 11일 스타링크 측에 “큰 오류가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즉각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미국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 …

10일 밤 10시 37분쯤 강원 양양군 현북면 중광정리의 한 도로에서 택시가 70대 보행자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70대 여성 보행자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양=뉴스1)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금전 대가를 받고 진술을 번복해준 혐의를 받는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이 구속을 피했다.남세진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횡령 등의 혐의를 받는 안 회장과 방용철 전 쌍방울그룹 부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서울 지하철 9호선 일부 구간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의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11일 극적으로 타결됐다.9호선 2·3단계 구간(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을 담당하는 서울교통공사 9호선 운영 부문은 이날 오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교통공사 9호선지부와 노사협상에 잠정 합의했…

국회 담장에 불을 지른 혐의로 체포된 30대 남성이 현직 군무원으로 파악됐다.불을 지른 남성은 방화 이유에 대해 “정치에 불만이 있다”며 “국회에서 테니스를 치는 게 꼴보기 싫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9일 오후 8시 10분경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담장 인근에서 방화한 …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으로 추진하는 트램 건설 공사 현장에 수십대 CCTV 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어서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 교통정보 수집 및 안전관리를 위한 목적이지만 불특정 차량과 사람이 촬영에 노출되는 등의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시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의 교통 …
![싱크대에 끓는 물 부어 청소? 수리비 폭탄 맞는다 [알쓸톡]](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0/132935996.3.jpg)
싱크대에 끓는 물을 버리면 PVC 배관이 변형돼 누수·막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겨울철엔 위험이 더 커지며, 식초·베이킹소다 조합도 효과가 없다. 올바른 배수구 관리법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