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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역필수의료 분야 전공의 복귀율이 낮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수가 보상과 사법 소송 부담 완화 등이 근본적 대책이라고 밝혔다.정 장관은 18일 오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과 질의응답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전공의 하반기 수…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를 앞두고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들이 현재 전공의 집행부 체제를 유지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총회를 연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대전협 비대위는 총회에서 ‘대전협 비대…

증원에 반발해 학교를 떠난 학생들의 복귀로 올 2학기 의대 수업이 재개된 가운데 각 대학이 1학기 수업 결손의 보완책을 내놨다. 일부 대학에서는 하루 10시간씩 주 7일 수업을 진행하는 등 ‘벼락치기’ 강의를 진행하거나 1·2학기 강의 순서를 뒤바꿔 듣게 하는 방법으로 수업 공백을 최…

증원에 반발해 학교를 떠난 학생들 복귀로 2학기부터 의대 수업이 재개된 가운데 일부 대학에서는 하루 10시간씩 주 7일 수업을 진행하는 등 ‘벼락치기’ 강의를 진행하거나 1·2학기 강의 순서를 뒤바꿔 듣게 하는 방법으로 수업 공백을 위한 보완책을 내놓았다. 학생들은 단기간에 방대한 의…
![[이진한의 메디컬리포트]지방병원 입원 중증환자 뺑뺑이, 갈 곳 없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14/132189870.4.jpg)
얼마 전 청주 H병원에 뇌질환으로 입원한 83세 김모 씨. 최근 갑자기 호흡곤란을 겪었다. H병원엔 호흡기내과 전문의가 없어 의료진은 환자를 빨리 다른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고 전했다. H병원 협력센터 직원이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충북대병원 등 대형병원 3곳을 알아봐 줬다. 환…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들이 오는 18일 총회를 열고 현재 전공의 집행부 체제를 유지할지를 결정한다.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대전…

의정갈등 상황에서 입영한 공중보건의사 1년차 중 36.6%는 필수의료 분야 전공의로, 이들의 수련 연속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12일 올해 1년차 공보의 2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응답자는 224명이었으며 이 중 36.6%인…

지난해 2월 촉발된 의정갈등으로 수련을 중단한 채 올해 초 입영한 공중보건의사(공보의)의 36.6%는 고연차 병원 필수과 전공의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2일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1년 차로 들어온 공보의 249명 중 협의회 설문에 응답한 224명(응답률 90%) 가운데…

앞으로 국내에 의사인력이 얼마나 필요한지 추계하는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가 11일 1차 회의를 열고 대화에 나선다. 의정갈등의 원인이기도 했던 ‘의사 수 추계’를 과학적이고 투명하게 논할 수 있다는 데 정부는 의미를 부여했다.보건복지부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

“응급실이 문을 닫았다니 심야에 큰일 나면 어쩌나 걱정입니다.” 11일 경남 밀양시 삼문동에 사는 김모 씨(52)는 밀양윤병원 응급실 중단 소식을 듣고 이렇게 말했다. 김 씨는 6월 복통으로 쓰러져 15분 만에 밀양윤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받았던 경험이 있다. 그는 “앞으로는 1시간 거리…

정부와 의료계가 사직 전공의 복귀 유도 방안을 합의한 데 대해 전공의 수련병원들은 “수련 정상화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하며, 남은 과제 해결과 안정적인 수련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11일 “정부의 이번 정책 결정을 환영한다”며 “이는 협의회의 설문조…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발표로 의정 갈등이 1년 6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의료 개혁 및 보건의료 정책에 ‘보통’ 및 ‘우수’ 등 중간 이상이라고 자체 평가를 내렸다. 국민이 의정 갈등으로 피해를 본 상황에서 공감하기 어려운 자화자찬이라는 지적…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발표로 의정 갈등이 1년 6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의료 개혁 및 보건의료 정책에 ‘보통’ 및 ‘우수’ 등 중간 이상이라고 자체 평가를 내렸다. 국민이 의정 갈등으로 피해를 본 상황에서 공감하기 어려운 자화자찬이라는 지적…

전공의들이 가장 많이 복귀한 과목은 영상의학과로 나타났다. 응급의학과, 외과 등 필수의료의 경우 전공의 증가율이 5%에도 못 미쳤다.10일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전문과목별 2025년 전공의 복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공의 숫자는 지난 3월 1672명에서 지난 6…

정부와 의료계가 사직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복귀 방안에 합의하면서 1년 6개월째 이어진 의정 갈등도 봉합 수순에 들어갔다. 법정 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는 8일 입장문을 내고 “전공의 복귀 방안에 아쉬운 부분이 없지는 않으나, 이해당사자들이 모여 결론을 도출해 낸 것에 대해 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