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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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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증거조사 끝나면 선체 절단할수도”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선조위)는 증거 조사가 끝나면 선체를 절단할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다. 김창준 선조위 위원장은 21일 오후 전원회의를 마친 뒤 “선체 증거 조사가 모두 끝나면 선체 자체의 증거 가치는 옅어진다”며 “그 이후엔 조타실같이 현상 유지를 요청한 부분에 대해서도 과감히 …

    • 2017-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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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실내 수색 이틀간 3m 전진

    세월호 선체 수색 이틀째가 지났지만 미수습자를 찾는 일은 더디기만 하다. 1000일 넘게 배 안을 가득 채운 펄을 비롯한 각종 장애물이 수색자의 발목을 잡고 있다. 다만 객실에서 휴대전화 같은 유류품이 속속 나오고 있다. 1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수색 작업 이틀째인 이날까지 4층…

    •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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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벽 무너진 세월호, 첫 수색서 유류품 18점

    벽 무너진 세월호, 첫 수색서 유류품 18점

    육상에 옮겨진 세월호 선체에서 미수습자 수색이 정식으로 시작됐다. 참사 발생 1098일 만이다. 해양수산부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미수습자 수색과 침몰 원인 규명을 위한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며 “앞으로 3개월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미수습자 수색에 2…

    • 201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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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3자 구도로 승리”… 유승민은 후보사퇴론 홍역

    세월호 참사 3주년을 맞은 16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는 원내 5당 후보 중 유일하게 경기 안산시 합동분향소에서 열린 추모제에 참석하지 않았다. 홍 후보는 불참 이유에 대해 “더 이상 정치권이 거기에서 얼쩡대며 이용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 20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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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진도-목포로 추모발길 이어져

    안산-진도-목포로 추모발길 이어져

    세월호가 침몰한 지 3년이 된 16일 전국 곳곳에서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다짐이 이어졌다. 특히 참사 3년 만에 세월호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면서 추모 행사장마다 미수습자의 귀환을 바라는 간절한 염원이 가득했다. 이날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 정부합동분향소에서는 시민 1만여 명이 …

    • 20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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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객 신분증 검사 안하고 갑판에선 술판… 갈길 먼 ‘안전’

    승객 신분증 검사 안하고 갑판에선 술판… 갈길 먼 ‘안전’

    토요일인 15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여객터미널. 출항 준비 중인 한 여객선 선실 안 TV에 안전수칙을 설명하는 안내방송이 한창이었다. 백령도로 가는 이 여객선에는 약 400명이 승선했다. 그러나 TV를 지켜보는 승객을 찾기는 힘들었다. 대부분 일행과 이야기하거나 의자를 뒤로 젖힌 채…

    • 20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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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권위 “세월호 기간제교사 순직 인정해야”

    국가인권위원회는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을 구조하다 숨진 기간제 교사의 순직(殉職)을 인정하는 쪽으로 인사혁신처장에게 공무원연금법 개선안 검토를 권고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인권위는 이날 “(공무원연금법에 따라) 기간제 교사가 공무원 신분이 아니라는 이유로 공무 수행 중 사망…

    • 2017-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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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을”… 두 아빠의 마지막 희망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을”… 두 아빠의 마지막 희망

    목에서 쇳소리가 나왔다. 헛기침이 말을 막았다. 3년 전에는 막힘없이 나오던 목소리였다. 딸이 살아 있었으니까…. 세월호 참사 희생자인 단원고 김초원 선생님의 아버지 김성욱 씨(58). 3년 동안 김 씨는 참 많이도 울었다. 결국 그는 성대를 잃었다. 그래도 생존 학생 등 고통을 …

    • 201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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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훙충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설 말도 안돼… 인양위해 빌린돈은 1억3000만달러”

    훙충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설 말도 안돼… 인양위해 빌린돈은 1억3000만달러”

    세월호가 전남 목포신항 부두에 거치되면서 12일부터 미수습자 수색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이 시작됐다. 중국 업체인 상하이샐비지는 인양을 마무리 짓고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수중 수색에 집중하고 있다. 사실 업체 선정부터 최종 인양 종료까지 상하이샐비지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 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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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참사 1091일 만에 “인양 끝”… 4월 넷째 주 본격 수색

    세월호가 참사 발생 1091일 만에 육상에 완전히 거치됐다. 이로써 모든 인양 과정이 마무리됐다. 이르면 다음 주 초부터 미수습자 수색 등 다음 과정이 시작된다. 침몰 원인 규명을 위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도 공식 출범했다. 11일 해양수산부는 “세월호를 육상으로 옮겨 고정하는 작…

    • 201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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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선체 변형… 현위치 거치뒤 수색

    세월호 선체 변형… 현위치 거치뒤 수색

    육상으로 이송된 세월호의 완전 거치는 11일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전남 목포신항 부두 한쪽 끝에 거치될 계획이었으나 예상보다 선체의 변형이 심각해 현 위치에 그대로 거치된다. 10일 해양수산부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세월호에서 휘어짐 등 선체 변형이 발견됐다. 추가 손…

    • 201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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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선체 조사위원장 “중요한 건 선체 좌현…충돌·폭발 여부 봐야”

    세월호 선체 조사위원장 “중요한 건 선체 좌현…충돌·폭발 여부 봐야”

    김창준 세월호선체조사위원장은 10일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과 관련, “중요한 것은 선체 좌현”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해양수산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와의 공동 브리핑에서 “현재 모듈 트랜스포터(MT)가 받치고 있는 선체 좌현의 충돌, 폭발 여부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

    •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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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완전히 뭍으로… 선체 수색 본격화

    1089일.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맹골수도 해역에 침몰한 뒤 뭍으로 올라오기까지 걸린 시간이다. 2015년 8월 7일 중국 인양업체 상하이샐비지가 인양 준비를 시작한 지 611일 만이다. 미수습자 9명을 포함한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은 지난달 22일 세월호 인양이 시작된 뒤 약 3…

    •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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