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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은 9일 전국 각 지역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및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과 관련, “수해 피해로 고통을 겪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해 극복에 힘을 모으고, 인재(人災)를 방지해야 한다”고 했다. 배준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9일…

지난 7~8일 이틀간 광주·전남지역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진 물폭탄으로 1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재민 3749명(2205세대)과 시설물피해 3246건이 발생하는 등 곳곳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오전 …

군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9일 병력 1800여명을 투입한다. 국방부는 이날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오늘 병력 1800여명, 장비 190여대를 투입해 토사 제거, 침수 복구, 실종자 수색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의암댐 선박 사고…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일 현재 서울과 한강 상류지역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 현재 올림픽대로 여의하류 IC와 여의 상류IC가 통제중이라고 밝혔다.팔당댐 방류량은 초당 9000톤 이상으로 증가한 상태다. 이에 시는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여의도로 들어가는 차량과 여의도에서 올…

9일 오전 8시30분쯤 전남 곡성군 고달면의 한 하천에 사람이 빠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하천에 빠진 남성을 구조했지만 이미 숨져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이 전날 급류에 실종된 A씨(56)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정확한 신원을 확인 중이다. 앞…

부산에 쏟아지던 폭우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10일 재차 비가 내릴 전망이다. 9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전라도에서 유입되는 강한 강수대가 다소 북상하면서 부산지역의 경우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부산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도 해제됐다. 다만 일본 오키나와 …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광주에서 많은 비로 도심 곳곳이 통제되고 피해가 속출했다. 9일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광주 19개소가 통제됐고 1032건의 시설 피해가 접수됐다. 인명피해는 사망 1건 이재민 267세대 40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2시쯤 …

광주 지하철1호선 평동역이 침수돼 지하철 노선이 연이틀 단축 운행한다. 9일 광주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전날 내린 집주호우로 광주 광산구 평동역 일대 도로와 역사가 침수돼 지하철 운행을 중단했다. 전날부터 광주 지하철 1호선은 마지막 역인 평동역을 제외하고 녹동역~도산역까지 운행 중…

강원 춘천 의암댐 선박 전복 사고 나흘째인 9일 오전 6시 실종자 수색 작업이 재개됐다. 이날 수색당국은 비가 오는 와중에도 소방, 경찰, 군장병, 공무원 등 인력 총 2576명과 헬기 11대, 드론 24대, 보트 74대 등을 동원해 수색 중이다. 헬기과 드론은 비가 많이 오면…

서울에 호우경보가 지속 중인 가운데 대부분 도로는 원활히 소통 중이다. 다만 잠수교와 한강 인근에서는 통제가 지속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9일 오전 7시30분 기준 잠수교는 차량 및 보행자 통행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잠수교 수위는 6.9m로, 보행자 통제 수위인 5.5m를 훨씬 …

지난 6일 강원도 춘천 의암댐 의암호에서 경찰정 등 배 3척이 전복되면서 발생한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4일째 수색이 재개됐다. 9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수색은 도보·항공·수상 등 3개 공간에서 입체적으로 전개해 샅샅이 뒤진다. 정밀 도보수색은 전날 실종자 2명이 발견된 지점을 …

9일 충북지역은 흐리고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날부터 11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100~300㎜다. 중북부지역은 최대 50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도내 전역은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

지난 7~8일 이틀간 광주·전남지역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진 물폭탄으로 1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재민 3749명(2205세대)과 시설물피해 3246건이 발생하는 등 곳곳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오전 7…

기록적인 폭우가 며칠째 이어지면서 수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다행히 울산지역에서는 밤사이 큰 피해는 없었다. 전국 각지에서 산사태로 인한 인명 피해도 늘면서 산림청은 8일 울산을 비롯한 12개 시도 지역에 대해 산사태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를 발령, 울산…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침수피해 등 수해를 입은 차량이 급증하고 있다. 국내 완성차업계는 수해를 입은 차량에 대한 수리비 할인과 무상 견인에 나서며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나섰다. 9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9일부터 이달 4일 오전9시까지 12개 손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