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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까지 중부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던 큰 눈은 그쳤지만 이어진 매서운 한파로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16일 아침 출근길 시민들은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겨야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지난 13일부터 발효된 한파특보는 오전 9시30분 현재까지 사흘째 …

금요일인 16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7도에 이르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눈은 내일(17일) 새벽부터 전국 곳곳에서 다시 내리기 시작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경기내륙과 강원, 충북, 경북 등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추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또 “눈은 내일 새…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린 15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한복 차림으로 눈이 쌓인 궁 안을 걷고 있다. 이날 수도권에는 최대 10cm의 눈이 내렸다. 16일에는 서울 아침기온 영하 11도, 강원 철원 영하 17도 등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됐다.
![[날씨]내일 아침 최저 -17도 강추위…새벽까지 제주 눈·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2/15/117019960.2.jpg)
금요일인 오는 16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7도에 이르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제주도에는 새벽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5일 “이날 밤까지 중부지방·전라권·경북북부내륙·경상서부내륙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며 “당분간 추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서울시가 퇴근길 비상 교통 대책을 준비 중이다.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에 2.5~3㎝의 눈이 쏟아졌다. 많은 눈이 내리며 강변북로 일산방향(반포대교→동작대교) 3차로, 성산로(연세대→연희나들목) 등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

수도권과 강원, 일부 충남권, 경북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5일 서울을 중심으로 시간당 1~3㎝의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오후 1시 기준 수도권 적설량은 …
영하 48도에 이르는 ‘북극 한기’가 남하하면서 14일 올 들어 가장 강력한 추위가 닥쳤다. 15일에는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10cm의 눈이 내린다. 추위는 일요일인 18일 정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4일 전국의 아침 기온이 서울 영하 10.7도, 강원 철…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수도권 등 전국 일원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신속한 제설 작업 등 국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중심으로 강설 지역에 대…

영하 48도에 이르는 ‘북극 한기’가 남하하면서 14일 올 들어 가장 강력한 추위가 닥쳤다. 15일에는 수도권과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10cm의 눈이 내린다. 추위는 일요일인 18일 정점에 달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14일 이날 전국의 아침기온이 서울 영하 10.7도, 경기…

서울시는 오는 15일 오전 3~8㎝의 눈 예보에 따라 강설에 대비해 자치구,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근무체제로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대설특보 발효시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퇴근길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 집중배차 시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날 오전부…

행정안전부는 14일 오후 3시부로 대설 특보에 따른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 계로 하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 하루 만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13일 오후 2시 경기 남부와 충청권 등에 대설 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중대본 1단계를 가…

영하 10도 안팎의 매서운 한파가 닥친 14일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은 추위와 싸우며 이른 아침부터 목적지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오전 6시30분 경기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은 저마다 추위를 필사적으로 막고자 머리부터 발 끝까지 방한용품을…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시민들이 쏟아지는 눈을 맞으며 걸어가고 있다. 이날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최대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며 경기, 강원, 충청 등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눈은 길게는 15일까지 내린다. 14일에는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설·한파와 관련해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전화 통화를 하고 관계 기관에 안전 조치를 지시했다고 13일 총리실이 밝혔다. 한 총리는 통화에서 “내린 눈이 밤새 기온 하강에 따라 결빙될 경우 출근길 소통 지연 등 피해가 우려된다”며 “출근 시간 전 주요…

13일 서울 퇴근길에 눈과 한파까지 예보된 가운데 서울시가 제설차 확대 배치 등 제설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서울시는 1~5㎝의 눈 예보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부로 제설 1단계를 가동했다. 시는 전날 밤 12시부터 제설 ‘보강’ 단계로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 데 이어 이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