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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출신의 전직 최고위급 안보 관리 73명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20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공화당 행정부에서 일했던 관료들로 구성된 단체 ‘전직 공화당 국가 안보 관리들(Former Republican National Sec…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이 19일(현지 시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됐다. 이로써 그는 미국 역사상 첫 비(非)백인 여성 부통령 후보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와 함께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진홍색 바지정장 차림으로 이날 델라웨어주에 차려진 …

퇴임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직접 공격을 자제했던 버락 오바마 전 미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관심을 끌기 위한 리얼리티쇼처럼 하고 있다. 미국의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야당 민주당의 전당대회 사흘째인 19일 펜실베이니아주 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책사’로 불리던 스티븐 배넌 전 백악관 수석 전략가가 20일(현지시간) 전격 체포됐다. 그는 ‘멕시코 장벽 건설’을 명목으로 모금한 금액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CNN, AP 등에 따르면 뉴욕 연방검찰은 ‘위 빌드 더 월’(We Build the …

“대통령직을 관심을 끌기 위한 리얼리티쇼처럼 다루고 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을 실패로 규정하면서 “미국의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했다”고 단언했다. “대통령직에 걸맞는 사람으로 성장하지 못했고, 이를 감당할 능력도 없었다”고도 …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이 19일(현지 시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됐다. 이로써 그는 미국 역사상 첫 비(非)백인 여성 부통령 후보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와 함께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진홍색 바지정장 차림으로 이날 델라웨어주에 차려진…

2016년 미국 대통령선거 당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에게 패배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1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막아야 한다며 민주당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 부통령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미 의회 전문지 더힐(The Hill)에 따르면 클린턴 전 장관은 이…
![[美민주 전대]해리스, 최초 흑인 여성 부통령 후보로 공식지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8/20/102563764.2.jpg)
미국 민주당이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했다. 1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민주당 전당대회 사흘째인 이날 민주당 대의원들은 해리스 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했다. 이로써,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전날 대통령 후보로 공식 확정된 데 이어 부통령 …
![[美민주 전대]힐러리 “잃을 게 뭐냐던 트럼프…우린 삶을 잃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8/20/102568477.2.jpg)
지난 2016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후보와 맞붙었던 ‘4년 전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현 행정부 하에서 많은 국민이 삶을 잃었다며 조 바이든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19일(현지시간)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된 3일 차 전당대회에서 화상 연설을 …

2020년 민주당 전당대회에 연사로 나선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의 ‘자질 부족’을 내세우며 조 바이든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3일 차 전당대회를 앞두고 공개된 연설 발췌문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직무에 걸맞게 …

40여년간 미국 정치에서 여성정치인과 최고위 공직자로 살아왔던 힐러리 클린턴이 민주당 전당대회에 돌아와 지지자들의 표심을 굳히기 위한 찬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조 바이든 후보의 승리를 확신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도 끝까지 방심하지 말고 최대한 투표에 참가해 줄 것을 호소할 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우편투표에 대한 문제점을 거듭 거론하며 ‘재선거’ 가능성까지 제기했다. ‘선거에서 지더라도 그냥 물러나지는 않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간) 백악관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편투표는 재앙이 될 …
“우리는 북한 비핵화라는 장기적 목표로 나아가기 위해 지속적이고 공조하는 외교 캠페인을 구축할 것이다.” 미국 민주당은 18일(현지 시간) 전당대회에서 이런 대북 메시지가 담긴 92쪽 분량의 정강정책 ‘2020 민주당 플랫폼’을 채택했다. 정강정책은 이날 대선후보로 선출된 바이든 …

18일 진행된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이틀째 행사에서는 대의원 공개투표인 ‘롤 콜(roll call·호명)’이 진행됐다. 알파벳 순서대로 미국의 50개 주 및 6개 자치령, 워싱턴의 대의원 확보 수를 불러 나간 뒤 과반을 확보한 후보를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하는 것. 롤 콜을 시작한 지…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아내 질 바이든 여사는 19일(현지시간) 남편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치매’ 공격에 대해 “어처구니 없다(ridiculous)”고 응수했다. 바이든 여사는 이날 NBC ‘투데이 쇼’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후보에 대해 ‘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