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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를 반대하는 당내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잇단 반발에 최재성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 등의 정계은퇴로 ‘86그룹(80년대 학번, 60년대생)’ 용퇴론까지 더해졌지만 송 전 대표는 7일 서울시장 후보 등록을 하며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나설 예정…

5선 중진인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를 향해 “뒤에 물러서서 좀 쉬어야 하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6·1지방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정치 행보 재개를 저울질 중인 이 전 지사에 대해 제동을 걸고 나선 것. 이 의원은 5일 MBN 인터뷰에서 “(이 전 지사는)…

김은혜 의원(성남시분당구갑)의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 선언으로 국민의힘 경선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유승민 전 의원의 독주가 예상됐던 경선 구도가 김 의원의 합류로 예측불가 상황으로 변했고, 심재철·함진규 전 의원도 만만치 않은 지지세를 업고 있기 때문이다. 김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제8회 국민의힘 지방선거 후보자 추천 신청을 마치고 ‘4선 시장’ 도전을 공식화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민 여러분이 허락해준다는 가정 하에 ‘5년의 호흡’으로 시정 운영 비전과 정책을 구상하고 추진해왔다”며 “지난 1년 간 기본 토대를 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둘러싼 민주당 내홍이 계속되고 있다. 86 운동권 동지들이 속속 정계은퇴 선언을 하며 우회 압박에 나선 데다가, 지난 원내대표 경선에서 이재명계에 패했던 이낙연계 친문도 출마 반대를 고리로 다시 목소리를 높이는 형국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에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자 추천을 신청하며 4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오 시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국민의힘 제8회 지방선거 후보자 추천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여느 때 같으면 후보자 공천 신청과 함께 출마 선언을 하고 …

더불어민주당은 6일 경증 장애인에 대해서도 공천 심사 때 10%, 경선 때 10%의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경증 장애인에 대한 이 같은 가산 규정을 확정했다. 중증 장애인에 대해서는 공천 심사 25%, 경선 25%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6일 “정권교체가 완성되지 않았다. 그 정권교체는 경기도의 완성으로 마무리돼야 한다”며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대선승리는 국가 정상화의 시작일 뿐 이제 중앙정권교체를 지방정권교…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고심 중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6일 서울지역 일부 의원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출마에 대한 의지를 다질 전망이다. 이르면 이날 송 대표는 서울시장 출마를 결정하고 경선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송 전 대표는 이날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을 맡았던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경기 성남시분당구갑)이 6일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2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도의 ‘철의 여인’이 되겠다"며 출마를 공식화 했다. 기자 출신인 그는 "1995년 스물세살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6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원내대표 경선 출마, 김태흠·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의 도지사 출마를 놓고 ‘윤심(尹心)’(윤 당선인의 의중) 논란이 나오는 것에 대해 “출마자 본인들의 결단”이라고 일축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변인을 맡았던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5일 대변인직에서 물러났다. 사실상 6·1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위한 수순이다. 앞서 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전 의원에 이어 김 의원의 출마가 임박하면서 후보 자리를 둘러싼 경쟁도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게 됐다. 특히 경선에…

경기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규칙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의 신경전이 격화되고 있다. 민주당은 ‘권리당원 50%, 여론조사 50%’의 경선 룰을 이번 경기도지사 경선에 적용할지를 논의 중이다. 하지만 조정식 의원은 5일 지난 대선 후보 경선 때처럼 별도 선거인단을 모집하는 국…

국민의힘 원내대표 도전이 유력하던 김태흠 의원(보령·서천)이 충남도지사 선거에 뛰어들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정가에 파장이 예상된다. 김태흠 의원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원내대표 불출마를 선언했다. 전날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 출마를 …

6·1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출마하는 유승민 전 의원은 5일 “경기도민이 아니라는 비판과 지방 정치를 안해봤다는 비판을 쿨하게 수용한다”라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 전입신고한 ‘신참 경기도민’으로서 인사드린다”라며 자신을 소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