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을 맞아 3일 오전 10시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갖는다. 취임 30일 만에 첫 기자회견을 갖는 것은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빠르다. 통상 역대 대통령들은 취임 100일 전후로 기자회견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난 30일, 5200만 국민의…

윤석열 정부 당시 검찰 등의 특수활동비(특활비)를 전액 삭감했던 더불어민주당이 특활비를 다시 증액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2일 국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정소위원회 심사자료’에 따르면 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특활비는 대통령비서실 및 국가안보실의 활동 중 국익 및 …

이재명 대통령이 19개 부처 장관 중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지명만을 남겨둔 가운데, 막판 검증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부동산 정책을 총괄할 국토부와 세계 5대 문화강국 공약을 실현할 문체부의 경우 인선에 신중을 기하는 양상이다. 2일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토…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모친이 소유한 농지에 경작을 한 흔적이 없고, 무허가 건축물이 들어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농지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보고 행정처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을 맞아 3일 오전 10시 취임 첫 기자회견을 갖는다. 취임 30일 만에 첫 기자회견을 갖는 것은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빠르다. 통상 역대 대통령들은 취임 100일 전후로 기자회견을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난 30일, 5200만 국민의 간절…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정부의 연구개발(R&D) 투자가 국가 총지출의 5% 이상이 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긴 과학기술기본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앞서 윤석열 정부의 R&D 삭감으로 쌓인 과학기술계의 불신을 잠재우겠다는 것이다. 2일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 AI·과학기…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3일 취임 한 달을 맞아 첫 기자회견을 갖는다.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에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기자회견은 이 대통령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된다.대통령실은 …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심우정 검찰총장의 사표를 수리했다.2일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심 총장이 사의를 표명한 전 날(1일) 밤, 그의 사표를 공식적으로 수리했다.심 총장은 사표 수리 다음 날인 이날 퇴임식을 갖고 검찰을 떠났다.심 총장은 퇴임사에서 “검찰의 공과나 역할…

중국 정부가 9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항일 전쟁 및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전승절) 행사에 이재명 대통령을 초청하기 위해 외교 채널로 참석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통령실은 “소통 중”이라고 밝혔다.2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
![[김순덕의 도발]정치에 ‘공짜 스폰’은 없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02/131923151.1.jpg)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여유만만이다. 지난달 30일 낮엔 국회에서 총리 지명 철회를 요구하며 철야농성 중인 나경원 국힘의힘 의원을 찾아 “단식하지 말라”며 “자, 수고”하고는 떠났다.같은 날 국힘은 국회에서 김민석 대신 배추 18포기를 모셔놓고 국민청문회를 열었다. 김민석이 미국 유…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인공지능(AI)을 국가 전략 중심에 두고 빠르게 움직였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인사들을 기용하고, 대규모 투자를 약속하는 등 AI 3대 강국 도약을 이끌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이재명 정부 출범 한 달을 앞둔 2일 IT 업계 및 학계에서는 현재까지 이 대통령의…

이재명 대통령은 1일 “대한민국의 투자 수단이 한정되다 보니 주택이 투자 수단 또는 투기 수단이 되면서 주거 불안정을 초래해 왔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공개 석상에서 부동산 문제를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주식 등 ‘대체 투자 수단’을 활성화해 부동산 자금 쏠림 현상을 해소…

심우정 검찰총장(54·사법연수원 26기)이 취임 9개월 만인 1일 사의를 표명했다. 같은 날 법무부는 대검 차장검사를 포함한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윤석열 정부 시절 검찰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가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심 총장은 이날 247자 분량의 짤막한 입장문을 내고 “무거…
심우정 검찰총장이 취임 9개월 만인 1일 사의를 표명하며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시한과 결론을 정해 놓고 추진될 경우 예상하지 못한 많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심 총장은 이날 오후 3시경 247자 분량의 입장문을 내고 “저는 오늘 검찰총…

이재명 정부의 초기 내각 인선이 마무리된 가운데 여권 내에선 이 대통령에게 직언을 할 수 있는 ‘미스터 쓴소리’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국정의 무게추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도·합리적인 성향으로 평가받는 정 후보자가 ‘검찰 개혁’을 포함한 각종 개혁 과제에서 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