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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사진)의 배우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기에 손 소독제 관련 주식을 거래해 이해충돌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마스크 필터 제조사의 주식도 보유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3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정 후보자의 배우자는 코로나19…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사진)가 23억 원 상당의 네이버 주식을 전량 매각하기로 했다. 한 장관 후보자는 네이버 대표 출신으로 직무 관련성이 있는 주식을 매각해 이해충돌 논란 가능성을 차단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3일 중기부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후 취임이 확정…

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 달이었던 지난달 정부가 한국은행에서 약 18조 원을 일시 차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6월 한은에서 17조9000억 원을 일시 차입했다. 앞서 정부는 올해 4월 말 기준 대출 잔액 55…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기에 손 소독제 관련 주식을 거래해 이해충돌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마스크 필터 제조사의 주식도 보유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3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정 후보자의 배우자는 코로나19가 유행…

대통령실은 3일 이재명 정부는 적어도 보유세나 양도소득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으로 집값을 잡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결과 브리핑 후 ‘이재명 대통령의 맛보기 발언 파장이 크다’는…

이재명 대통령이 3일 “불법 공매도 시 과징금을 최고 수준으로 부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본시장의 부정 거래 세력을 겨냥해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인 것.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주식 시장 불공정거래를 엄단하겠다며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적용 등을 공약으로…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신도시 추가 건설 계획에 대해 “지방 입장에서 보면 목마르다고 소금물 계속 마시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추가 신도시 지정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시사한 것이다. 수도권 아파트 공급 부족 우려에 대해선 “현재 진행 중인 신도시 …
![[단독]한성숙, 동생에 건물 2채 헐값 임대…편법 증여 의혹](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03/131935430.1.jpg)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동생에게 건물을 임대해 주며 임대료를 헐값으로 책정하거나 무상으로 임대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후보자는 임대차계약서에 임대료 지급 방식을 계좌 거래가 아닌 현금 지급으로 명시해 사실상 임대료를 받지 않으며 ‘편법 증여’를 한 것 아니냐는…
![李대통령·野5당 회동…정원에선 화기애애, 테이블에선 ‘심각’[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03/131932614.1.jpg)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비교섭 야5당 대표·원내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정치·노동·사회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오찬에는 조국혁신당, 진보당, 개혁신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대표들이 참석했다.관저 잔디밭에 마련된 포토라인에서는 한때 예정된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 후보자가 23억 원 상당의 네이버 주식을 전량 매각하기로 했다. 한 장관 후보자는 네이버 대표 출신으로 직무 관련성이 있는 주식을 매각해 이해충돌 논란 가능성을 차단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3일 중기부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인사 청문회 후 취임이 확…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의정 갈등은 윤석열 정부의 일방 정책으로 초래됐다며 빠른 시일 내에 의료계와 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 취임 후 의정 갈등과 관련해 구상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한 달 기자회견에서 의정 갈등 해법을 묻는 질…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선 공약인 ‘주 4.5일제’ 추진에 대해 “사회적 대화를 통해 가능한 부분부터 조금씩 점진적으로 해 나가야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시행 의지는 보여주되 속도 조절 가능성을 내비쳐 경영계 등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가장 잘된 것으로 주식시장을 꼽았다. 이 대통령 임기 시작 후 코스피는 15.4%, 코스닥은 7.2% 상승했다.이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으로 열린 첫 기자회견에서 취임 한 달 소회를 묻는 질문…

이재명 대통령이 3일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고 “제가 가장 어려운 의제로 생각됐던 의료대란 문제에 대해서도 가능하면 해답이 있을 지 찾아볼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날 “특정 단체의 이해관계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권, 의료 체계가 어떤 것이 바람직한 지 관점에서 접…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비교섭 단체 5당 대표 등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하며 ‘(자신이) 정치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는 점을 강조하며 검찰 개혁 의지를 밝혔다.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과 비교섭 단체 5당 지도부가 오찬 회동을 했다고 전했다. 우 수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