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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0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청와대를 나와 용산 시대를 연 첫 대통령으로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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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12·3 비상계엄 선포 직전 받은 ‘비상입법기구 쪽지’와 관련해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참고하라고 했고, 실무자가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헌법재판소에서 “쪽지를 (최 부총리에게) 준 적도 없고, 언론…
국민의힘 지지율이 39%,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37%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도층에선 민주당(37%)이 국민의힘(30%)보다 7%포인트 높았다. 2주 전에 비해 격차가 17%포인트에서 7%포인트로 좁혀졌다. 6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3∼5일 …

“아직 국회 내 의결정족수가 채워지지 않은 것 같다. 빨리 국회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인원을 밖으로 끄집어내라.”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은 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해 12월 4일 0시 30분경 윤 대통령이 비…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투입된 김현태 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지난해 12월 기자회견에서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들었다”고 주장했던 것과 상반되는 증언을 한 것이다. 김 단장은 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상임위원(사진)이 “대통령이 탄핵된다면 헌법재판소를 부수어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상임위원은 내란 선동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에 대해 무료 변론을 해주겠다고 나섰다. 김 상임위원은 5일 오후 자신의 소셜…

“1차 발표는 저희가 생각하지 못한 정무적인 영향이 개입되는 과정에서 장관님께서 비유로 든 것 자체가 많이 부각되면서 그렇게 된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고위 관계자는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 1차 시추 ‘대왕고래’ 프로젝트와 관련해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도하지는…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나와 12·3 비상계엄 당시 “아직 국회 내 의결정족수가 채워지지 않은 것 같다. 빨리 문을 부수고 안으로 들어가서 인원을 끄집어내라”는 지시를 윤 대통령으로부터 받았다고 증언했다. 곽 전 사령관은 “끌어내라는 ‘국회의원’으로 이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12·3 비상계엄 선포 직전 받은 ‘비상입법기구 쪽지’와 관련해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참고하라고 했고, 실무자가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헌법재판소에서 “쪽지를 (최 부총리에게) 준 적도 없고, 언론…

이진우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이 12·3 비상계엄 당시 적법성 여부를 따질 상황이 아니었으며 명령을 따르는 게 정당했다고 주장했다.구속기소 된 이 전 사령관은 6일 국회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에 출석했다.이 자리…

윤석열 대통령이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과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시점부터 내란 프레임과 탄핵 공작이 시작됐다고 주장했다.윤 대통령은 6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에서 곽 전 사령관에 대한 증인 신문이 끝…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6월 직접 대국민 브리핑을 하며 밝힌 ‘영일만 석유·가스 탐사시추’(대왕고래 프로젝트) 1차 시추 결과 경제성 확보가 어렵다는 판단이 정부에서 나왔다.산업통상자원부 고위 관계자는 6일 대왕고래 1차 시추 결과를 브리핑하는 자리에서 “가스 징후가 일부 있었음을 확…
![[단독]감사원, 국회 요구한 ‘관저 이전 의혹’ 감사 본격 준비 착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06/130981084.1.jpg)
감사원이 지난달 17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용산 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 감사요구안과 관련해 감사 준비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감사원은 관저 이전을 주도한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실지감사를 나서기 전에 내부적으로 감사요구안을 검토하면서 자료를 수집 중인 것으로 알려졌…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끌어내라고 한 것은 ‘국회의원’이 맞다고 재차 확인했다. ‘의원’이 아닌 ‘요원’을 끌어내라는 것이었다는 윤 대통령 측의 주장을 다시 한번 반박한 것이다.곽 전 사령관은 이날 오전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석열 …

12·3 비상계엄 선포 직전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국회를 봉쇄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6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청장과 김 전 서울청장…

국회 내란 국조특위가 6일 세 번째 청문회를 개최한 가운데 ‘막말’에서 비롯된 여야 간 충돌이 다시 발생했다.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이날 3차 청문회를 열었다.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이진우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을 부른 뒤 지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