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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퇴직금 50억원’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곽상도 전 의원이 추가로 제기된 ‘남욱 5000만원’ 의혹에 대해 “일을 해주고 받은 돈”이라고 반박했다. 뇌물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곽 전 의원은 24일 오후 법조 출입기자단에 입장을 보내 “남욱 변호사로부터 2016년 3월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4일 “대장동 (의혹)에서 얼마나 억울한지 피를 토할 지경”이라고 성토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으로 찾은 경기 양평군 양평읍 라온마당에서 “공흥지구처럼 (대장동도) 허가해줬으면 아무 문제가 없다. (그렇게) 안 하려…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곽상도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처음으로 곽 전 의원을 소환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은 이날 오후 곽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이 곽 전 의원을 소환한 것…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추진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공모지침서의 수익배분 방법에 문제를 제기한 공사의 중간 간부를 유동규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크게 질책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양철한)는 24일 유 전 본부장,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직접 5분간 ‘작심 신문’ 나선 유동규 “많은 시간 견뎌왔다”[법조 Zoom In/대장동 재판 따라잡기②]](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1/24/110438320.1.jpg)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및 로비 의혹과 관련해 이달 10일부터 본격적인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이 사건은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대선에 출마하면서 본격적인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동아일보 법조팀은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이 사건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사건을 맡은 재판부가 검찰 측에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을 피고인 측이 열람, 복사할 수 있게 하라”고 고지했다. 재판이 시작되면서 정 회계사 녹취록이 언론에 일부 공개된 가운데 피고인의 방어권 보장을 위해 수사기록 복사를 허용해야 한다는 변호인 측 손을 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대장동 50억 클럽과 관련해 특검을 요청하고 국민의힘에서 이를 받아들일 것을 강력이 요청한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연제구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상설 특검에 따라 50억 클럽에 대한 수사 대상을 여·야…

국정농단 사건의 박영수 전 특별검사(사진)가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초기인 2015년 화천대유자산과리(화천대유)의 계좌로 5억 원을 건넨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른바 ‘50억 약속 클럽’ 의혹과 관련한 정관계…

국정농단 사건의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대장동 개발사업 초기인 2015년 화천대유자산과리(화천대유)의 계좌로 5억 원을 건넨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른바 ‘50억 약속 클럽’ 의혹과 관련한 정관계 로비 의혹을 …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대장동 개발사업 초기 화천대유 측에 5억원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자금의 용처를 살펴보고 있다. 2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50억 클럽’ 의혹의 당사자 중 …
![[단독]“김만배, 최윤길에 ‘市의장 줄테니 도개공 설립안 의결해달라’ 제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1/20/111331500.1.jpg)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수감 중)가 2012년 6월 당시 새누리당 당내 경선에서 떨어졌던 최윤길 성남시의회 의원에게 “시의회 의장직을 제공해 줄 테니,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이 통과되도록 해달라”고 제안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金,…

국민의힘 출신 곽상도 전 의원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에게 돈을 요구했다는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됐다. 곽 전 의원 측은 사실과 다르다며 부인하고 나섰다. 한국일보는 19일 천화동인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8개월간 김 씨와 나…
![[단독]김만배, 최윤길에 “의장직 줄테니 성남도공 설립 조례안 통과시켜달라” 제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1/10/111179766.2.jpg)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씨(수감 중)가 2012년 성남시의회 의장 경선에서 탈락한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에게 “의장직을 제공해줄테니, 의장이 돼서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이 통과되도록 해달라”고 제안한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검찰의 ‘대장동 50억 클럽’ 로비 의혹 수사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곽상도 전 의원 아들이 받은 화천대유 퇴직금이 ‘아버지 돈’이라는 내용의 녹취가 공개돼 주목된다. 곽 전 의원 측은 녹취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하며 무고함을 입증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19일 법조계에 …
![[단독]최윤길 前성남시의장 “화천대유서 41억 약속받고 8000만원 수령”](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1/19/111311739.1.jpg)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63·사진)이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부회장으로 근무하며 급여와 성과급 41억2000만 원을 약속받고 그중 8000만 원을 실제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의장은 이날 구속영장이 발부돼 구속 수감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