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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1호의 실소유주 ‘그분’으로 지목돼 논란의 중심에 선 조재연 대법관(66·사법연수원 12기)이 23일 기자회견에 나섰다. 최근 잇따른 언론 보도에 “사실 무근”이라고 대응해왔지만 정치권이 ‘의혹에 신빙성이 있다’며 대법원에 진상조사를 요구하자…

‘대장동 녹취록’에서 김만배씨가 ‘그분’으로 칭한 것으로 추정되는 조재연 대법관이 23일 로비 의혹을 전면 반박하며 무고를 호소했다. 현직 대법관이 기자회견을 자청해 의혹을 반박한 것은 유례가 없는 초유의 일이다. 1956년 강원 동해에서 태어난 조 대법관은 덕수상고를 졸업하고 …

일명 ‘정영학 녹취록’에서 논란이 됐던 ‘그 분’으로 지목된 조재연 대법관이 의혹을 완전히 해명하기 위해 어떤 자료를 공개할지 관심이 쏠린다. 조 대법관 딸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소유 아파트에 거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만큼, 이를 반박하는 조 대법관은 딸들이 …

국민의힘이 2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를 받던 중 극단적 선택을 한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의 친분을 입증하는 자료들을 추가로 공개했다. 자료를 제공한 김 전 처장의 아들 A씨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 후보는 아버지를 왜 모른다고…

조재연 대법관이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거론된 ‘그분’ 논란과 관련해 “허위 내용”이라며 “저는 김 씨와 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단 한번도 만난 일이 없다”고 밝혔다. 현직 대법관이 대선 후보 관련 의혹에 대해 해명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연 것은 사상 …

조재연 대법관은 23일 ‘대장동 녹취록’에서 ‘그분’으로 지칭돼 ‘천화동인 1호’ 김만배씨와 유착 의혹이 불거진데 대해 “일면식도 없다”고 밝혔다.조 대법관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만배씨와 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단 한번도 만난 일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

곽상도 전 의원의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 사건이 대장동 특혜·로비 의혹을 심리하는 재판부에 배당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곽 전 의원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뇌물)·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알선수재)·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 수사를 받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1처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밀접한 관계를 맺었다는 사진과 동영상, 연락처 파일이 23일 추가 공개됐다. 이 후보는 김 처장에 대해 “성남시장 재직 때는 몰랐다”고 해명했지만, 구체적인 …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로부터 25억여 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수감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곽 전 의원에 대해 알선수재, 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국민의힘은 22일 ‘김만배 녹취록’에서 “나한테도 꼭 잡으면서 ‘우리 김부장 잘 아는데 위험하지 않게 해’”라고 김만배씨에게 말했다는 사람이 윤석열 대통령후보라는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을 반박했다. 윤 후보가 아니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법률지원…
![[일지] ‘대장동 의혹’ 화천대유 설립부터 곽상도 기소까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2/22/111982329.2.jpg)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으로 구속된 곽상도 전 의원이 22일 재판에 넘겨졌다. 뇌물과 불법정치자금을 곽 전 의원에게 공여한 혐의를 받는 김만배씨와 남욱 변호사도 추가 기소됐다. 다음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주요 일지. ◇2015년 2월 ▶6일 -화천대유자산관리 설립 ▶13일 …

대장동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아들의 성과급 등 명목으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구속기소)씨로부터 50억원(실수령액 25억원)을 수수한 혐의 등을 받는 곽상도 전 의원을 22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은 이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

검찰이 50억원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곽상도 전 의원을 상대로 21일 두 번째 강제 조사를 진행했다. 구속기한을 이틀 앞두고 막바지 보강조사의 일환으로 풀이된다.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은 이날 오전 10시30분쯤 곽 전 의원을 강제구인해 오후 2시까지 3시간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