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필리핀 대통령 당선인과 축하 통화…“동맹 강화 기대”

  • 뉴시스
  • 입력 2022년 5월 12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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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페르디난드 봉봉 로무알데스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를 하고 당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두 나라의 동맹을 강화하는 한편 코로나19 대응과 기후 위기 해결, 경제 성장, 인권 존중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마르코스 당선인은 필리핀을 철권통치한 독재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아들이다. 미국에서는 중국과의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군사 전략적 요충지인 필리핀의 새 지도자가 두테르테에 이어 ‘친중 행보’를 이어갈지 주목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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